유소년부, 중고등부 담당 목사 / 

안녕하세요?
뉴시티광염교회의 교육부서 교육부서 전임 김요셉 목사입니다.

저는 1989년 5월에 태어나 2023년 올해로 35살입니다.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가족으로는 2020년 9월에 결혼한 이한송 성도와 이제 2살 먹은 아들이 있습니다.

총신대학교 4학년 때 사역을 시작한 홍제동교회에서 2020년 12월 20일까지
만 7년 동안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에서 사역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월부터 뉴시티광염교회에서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유초등부를 지원해 어린이 사역만 하게 될 줄 알았지만
하나님은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저를 인도하셔서 여러 부서를 맡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뉴시티광염교회를 만난 것 역시 언제나 그랬듯 하나님의 주권 아래 이루어진 일이라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형준 목사님은 제가 사역을 나가기 전 신앙생활했던 서울광염교회 청년부 순장시절,
6년간을 함께한 제 지도교역자였습니다.
철없고 가난한 한 청년을 돌봐주신 이형준 간사님, 전도사님, 강도사님, 목사님은
(서울광염교회 시절, 실제로 호칭이 이렇게 변화했습니다.)
제가 목사안수를 받은 20년 10월 13일, 함께 사역하자며 연락을 주었습니다.
7년 동안의 홍제동교회 사역을 마치고 다음 사역지를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통화를 마치고 고민의 내용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어디를 가야 할까가 아니라 주님이 부르신 자리는 어디인가라고 질문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와 비대면 예배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우리는 겪었지만
그속에서도 끝까지 붙잡아야하는 믿음의 대상은 언제나 주님이심을 우리는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우리의 자녀들, 자라나는 다음세대들에게도 주님은 변함없는 영원한 소망이 되십니다.
뉴시티광염교회 주일학교는 “네 자녀에게 내가 행한 일을 가르치라”(신6:7)는 말씀에 순종하여 세워집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
복음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맛보는 중고등부,

작고 더딘 발걸음이지만 푯대되신 주님을 향해 우리는 날마다 나아갑니다.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신 주님이 우리 자녀들에게도 심겨져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그 삶을 즐거워할 수 있는 세대로 세워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의 말씀으로 잘 섬기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