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등부 저학년(1~3학년)- 78~80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저학년 공과활동은
1) 하나님을 노래하는 시(78페이지),
2) 음표를 찾아라(79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80페이지) 활동입니다.

1) 하나님을 노래하는 시(78페이지)

빈칸 위에 있는 계이름에 해당하는 건반의 글씨를 적어 시편 100편 5절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다 완성하면 이렇게 아이들과 나눠주세요.

<대화>
“이 말씀은 오늘 배운 시편 100편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말씀이야. 00이는 찬양이 무엇인 것 같아?”

“하나님을 높이는 노래요. 하나님 칭찬하는 거요.”

“맞아. 찬양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어떤 일을 하셨는지 노래하는 거야.
이 시편 100편 5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선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는 영원하고,
하나님은 우리와 하신 약속을 계속 계속 지키시는 분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지.
이런 찬양을 부르면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될 거예요.”

“맞아.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알려주고 나눠주라고 이 찬양을 부르라고 말씀하신 거야.
우리가 부르는 찬양처럼 우리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게 하나님 사랑 잘 전해주자.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받아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나님의 자녀이니까 말이야.”


2) 음표를 찾아라(79페이지)

그림 속에 있는 음표와 음악 기호(부호) 9개를 찾는 활동입니다.
다만 아이들이 음표와 음악 기호를 잘 모를 수 있으니 이 기호들을 보여주세요.

<음표 및 음악 기호>
♩, ♪, ♫, 𝄢, 𝄞

다 찾으면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학교에도, 교회에도, 가정(집)에도, 또 친구랑 노는 놀이터에도 음표가 있네?
그것처럼 우리에겐 어디서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할 이야기가 있어.
그럼 우리 이 곳들에서 “하나님 감사해요.”라고 이야기할 만한 일들 한번 적어볼까?”

아이들이 어려워한다면 학교에서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친구들, 선생님들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교회와 가정에서는 어떤 시간이 제일 즐거운지, 친구들과 놀 때 가장 재미있는 놀이는 무엇인지 등등
아이들의 생활에 대해 많이 많이 이야기 나누며 들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나눠주세요.

<대화>
“우리는 이 장소들 중에 어디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
“교회에서요. 집에서요.”
“맞아. 근데 우리는 이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
하나님은 우리가 있는 모든 곳에서 우리에게 이런 감사한 일들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야.
우리 이렇게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이 주신 감사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그래서 어디서나 ‘하나님, 감사해요.’라고 이야기하며 하나님 찬양하자.”


3) 나만의 기록장(80페이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 모습을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를 적어보는 활동입니다.

이렇게 진행하셔도 좋지만 먼저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찬양이 뭔지 질문해 주시고 또 그 이유를 질문해 주세요.

<초등부 찬양>
기쁨가득, 싱싱싱, 아에이오우, 우리는 하늘가족, 작은 제자, 셀 수 없어요, 믿음으로 승리해요,
진짜 진짜 하나님,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매일매일 찬양,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생각해

대화를 마치면 이렇게 나눠주세요.

<나눔>
“00이는 언제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
“좋은 일이 생겼을 때요. 내가 기도한 대로 하나님이 이뤄주셨을 때요.”
“맞아. 그런데 우리는 슬플 때도 마음 아픈 일이 있을 때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잘 모르겠어요.”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솔직한 마음을 찬양이 되게 하시기 때문이야.
그 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여기시며 만져주시고 고쳐주시기 때문이지.
우리 00이도 웃음이 나오고 기분 좋을 때만이 아니라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플 때도 하나님께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그 때 하나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우리를 안아주실 거야.”

 

2. 초등부 고학년(4~6학년)- 52~54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고학년 공과활동은
1) 내가 좋아하는 1,2,3(52페이지),
2) 악보를 완성해요(53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54페이지) 활동입니다.

1) 내가 좋아하는 1,2,3(52페이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요, 가수, 찬양 세 가지를 순위를 매겨 써 보는 활동입니다.
아마 아이들은 즐겁게 고민하며 활동할 것 같습니다.

각자 쓴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눌 때 최대한 즐거운 분위기에서 나눌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 선생님 재량으로, 아이들의 상황에 따라 제일 좋아하는 음식,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주인공 등에 대해서도 나눠주시면 좋습니다.

어느정도 나누면 좋아하는 찬양 3곡에 대해 나누며 왜 그 곡이 좋은지 질문해 주세요.
다 이야기하면 이렇게 대화해 주세요.

<대화>
“우리가 좋아하는 찬양은 왜 저마다 다를까?”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니까요.”
“맞아. 또 시간이 지나면 우리도 좋아하는 찬양이 달라지게 될 거야.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서로 다른 찬양과 달라지는 찬양을 다 들어주셔.
그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좋은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모두 들어주실 거야.
우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이야기하자.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은 솔직한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은혜를 주실 거야.”


2) 악보를 완성해요(53페이지)

“우리는 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음표에 맞게 빈칸을 채워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완성된 문장은
“하나님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유익을 위해 하시기 때문이에요.”
입니다.

완성하면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대화>
“하나님이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신다는 건 무슨 뜻일까?”

“하나님은 하나님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일을 하신다는 뜻 같아요.
하나님이 위대하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모든 일을 하신다는 뜻 같아요.”

“맞아. 근데 하나님이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신다는 말의 정확한 뜻은
하나님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여주시기 위해 모든 일을 하신다는 뜻이야.
그 일은 우리에게 좋은 일일까, 좋지 않은 일일까?”

“좋은 일이에요.”

“맞아. 뒤에 나오는 문장처럼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이야.
그래서 때로 우리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때에도 하나님은 결국
하나님이 얼마나 선하신 분이신지를 보여주시고 우리를 돌봐주실 거야.
그 하나님의 마음 우리 서로서로 도와주며 알려주자.
우리는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니까 말이야.”


3) 나만의 기록장(52페이지)

이번 주 나만의 기록장은 시편 100편을 읽고 나만의 감사를 시로 써 보는 활동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에 따라서 시로 써보는 게 어려운 아이들도 있을 듯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한 일들 다섯 가지로 써 보기 등으로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이 때 선생님도 선생님의 감사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주세요.

다 진행하면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감사한 일들은 이 이야기가 전부일까?”

“아니요. 더 있을 거예요.”

“음, 그럼 하나님은 그 감사한 일들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우리가 다 기억할 거라고 생각하셨을까?”

“아니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니까 그렇지 않았을 것 같아요.”

“맞아. 하나님은 우리가 기억하든 기억하지 않든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시는 거야.
그럼 하나님은 어떨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한 좋은 일 중에 기억하지 못하시는 게 있을까?”

“아니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잊지 않으시는 분이세요.”

“맞아. 우리보다 하나님은 우리 삶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야. 그러니 우리도 하나님을 소중히 여기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삶을 하나님은 사소하게 여기지 않으실 거야.”

 

3. 결론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찬양을 부르게 하시려고
자기 백성을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그 찬양에는 좋은 기분, 행복만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증오에 불타는 미움,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은 상처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은 찬양이라 부르십니다.

그 찬양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와 아름답지 않은 것을 드러낼 수 있는 아름다운 관계로 나아가시며,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여기시는 하나님을 만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관계, 그 변화를 알아가는 우리 모든 아이들 되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