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등부 저학년(1~3학년)- 18~20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저학년 공과활동은
1) 가스펠 프로젝트(18페이지),
2) 나아만의 변화(19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20페이지) 활동입니다.
1) 가스펠 프로젝트(18페이지)
가스펠 프로젝트의 커리큘럼에 따라 각 공과책의 제목으로 구성된 말판으로 말판 게임을 하는 활동입니다.
먼저 제목을 읽고 대화하며 아이들과 빈칸을 채워주세요.
<대화>
“위대한 시작은 성경 처음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신 이야기가 있을까?”
“세상을 만드신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맞아. 그런데 에덴 동산에서 사람은 무엇을 했지?”
“선악과를 따먹어 죄를 지었어요.”
“맞아.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계획을 진행하셨어. 그래서 이스라엘을 택하셨던 거야.
그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 있을 때, 무슨 일을 하셨지?”
“구원해 주셨어요.”
“맞아. 모세를 보내셔서 그들을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해주셨어.
그럼 이 동그라미에 무엇이 들어가야 할까?”
“땅이요.”
“맞아. 그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를 다스릴 이 사람을 달라고 했어.
이 사람은 누구일까?
“왕이에요.”
“맞아. 그래서 그 왕의 나라인 왕국이 시작된 거야. 그럼 이 빈칸에 뭐가 들어가야 하지?”
“왕국이요.”
“맞아. 그 왕국에 하나님은 오늘 엘리사가 그랬던 것처럼,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 누구를 세우셨지?”
“선지자를 세우셨어요.”
“맞아. 그래서 여기 빈칸엔 ‘선지자’가 들어가야 해.
그럼 우리 말판 게임 시작해볼까?”
이 중에 아이들이 대답할 것, 대답하지 못할 것을 생각하셔서 유연하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그리고 게임을 진행해 주세요.
<게임 진행>
두 친구씩 짝을 지어 가위바위보를 진행하는데 ‘불’ 가위바위보로 진행해 주세요.
‘불’은 가위바위보 모두를 이길 수 있고 다섯 번만 낼 수 있습니다.
이기면 2칸, 지면 1칸 이동으로 되어 있는데 상황에 따라 지면 뒤로 1칸으로 진행하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다 진행하면 이렇게 나눠주세요.
<대화>
“이 끝쪽 말판에 적힌 제목은 뭐지?”
“다시 오실 그리스도에요.”
“맞아. 예수님은 이 성경 이야기 마지막에 다시 오실 거라고 약속해주셨어.
여기에 먼저 도착한 친구는 누구지(게임에서 이긴 친구를 묻는 질문입니다)?”
“00이에요.”
“맞아. 나중에 도착한 친구는 누구지?”
“‘**이’에요.”
“맞아. 이 게임에서처럼 우리는 서로 다른 속도로 예수님을 향해 가게 될 거야.
그러나 중요한 건,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이야.
다른 친구보다 더 예수님을 닮아간 친구는 그렇지 않은 친구들 도와줘야 해.
또 우리도 예수님 닮은 다른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해.
우리 그렇게 서로서로 도와주며 함께 예수님 닮아가자.”
2) 나아만의 변화(19페이지)
나아만이 병에 걸렸을 때, 병이 나았을 때 각각의 표정과 말을 적어보는 활동입니다.
아마도 병에 걸렸기에 “아이고 아파.” 혹은 “으, 가려워.”라고 할 것 같습니다.
거기가 포인트입니다.
한센병의 증상은 가려움이나 통증이 아니라 감각의 마비이기 때문이죠.
이 점에 주목해 그리기와 말풍선 채우기를 마치면 이렇게 얘기를 나눠주세요.
<대화>
“왜 나아만은 아프다고 했을 것 같아?”
“병에 걸렸으니까요.”
“맞아. 병에 걸리면 아프지.
그런데 한센병은 아픈 병이 아니라 아픈 느낌을 느낄 수 없게 되는 병이야.
그런데 아픈 느낌이 없다고 괜찮은 걸까?”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맞아. 그것처럼 우리도 죄를 짓거나 나쁜 일을 할 때 아무 느낌이 없다고 괜찮은 게 아니야.
하나님이 나아만의 한센병을 낫게 해주신 것처럼 우리 마음도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셔야 해.
그 일을 위해 누구를 보내주셨지?”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맞아. 우리 그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며 내 마음에 죄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죄를 발견할 때마다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열심히 물리치자.
그러면서 우리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갈 수 있을 거야.”
3) 나만의 기록장(20페이지)
이번 주 나만의 기록장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아픈 사람을 떠올리며 기도하는 활동입니다.
그러나 이런 활동은 자칫 아픈 사람들은 모두 잘못되어 있으며
병을 고침 받는 것, 건강한 것은 영혼과 하나님과의 관계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생각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활동을 진행하신 후 이 점을 염두해 아이들과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우리가 아는 사람들 중에 이 사람들 말고는 아픈 사람이 없을까?”
“아니요. 아프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맞아. 그런데 그 사람들을 예수님은 아실까, 모르실까?”
“아실 거예요.”
“맞아. 예수님은 우리 같은 사람이 되셨기 때문에 그 아픔을 아실 거야. 그렇게 하신 이유는 무엇이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에요.”
“맞아. 아픈 사람이든, 건강한 사람이든 모두 죄인이기 때문에 그 예수님이 필요해.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는 분이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아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혹시 그 사람들이 낫지 않더라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어.
우리 그렇게 기도하고 그렇게 하나님을 믿자.”
4. 초등부 고학년(4~6학년)- 12~14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고학년 공과활동은
1) 숨은 그림 찾기(12페이지),
2) 빈칸 채우기(13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14페이지) 활동입니다.
1) 숨은 그림 찾기(12페이지)
요단 강에서 씻고 있는 나아만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물건이 있습니다. 그 물건들을 찾는 활동입니다.
활동을 해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아이들은 게임을 설명하기도 전에 이미 게임을 다 끝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점을 염두하시고 다 찾으면 이렇게 나눠주세요.
<대화>
“숨어 있는 그림을 찾기 쉬웠니, 어려웠니?”
“엄청 쉬웠어요.”
“맞아. 아람 나라에 있던 나아만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숨어 있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에만 계신 분이었을까?”
“아니요.”
“맞아. 하나님은 아람에 있는 나아만 집 사람들 중에 누구와 함께 계셨지?”
“나아만이 이스라엘에서 잡아 온 소녀와 함께 계셨어요.”
“맞아. 우리가 하나님을 찾기 어렵다 생각되는 곳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그 하나님을 찾을 수 있어.
그러니 우리 그 하나님 잊지 말자.”
2) 빈칸 채우기(13페이지)
오늘 말씀의 내용과 메시지가 담겨 있는 글의 빈칸을 채우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만으로 오늘 설교를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다 채우게 되면 이렇게 나눠주세요.
<대화>
“우리가 예수님 없이 스스로 죄를 물리치고 구원받을 수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셨을까?”
“아니요. 보내주지 않으셨을 거예요.”
“맞아. 나아만처럼 군대 대장이고, 돈도 많고, 힘이 세도
그 죄는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신 거야.
그럼 우리에게 예수님이 필요하지 않을 때가 있을까?”
“아니요. 없을 거예요.”
“맞아. 우리 어리고 약하고 부족할 때만이 아니라 나이를 먹고 강하고 똑똑할 때도 꼭꼭 예수님 잊지 말자.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예수님을 기억하는 게 중요해.
우리 그렇게 오늘도 예수님 꼭 기억하며 잊지 말자.”
3) 나만의 기록장(14페이지)
이번 주 고학년 나만의 기록장은 아픈 사람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문을 적어보는 활동입니다.
다 쓰면 이렇게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대화>
“우리는 우리보다 아픈 사람들보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착해서
이렇게 건강하고 예수님을 믿게 된 걸까?”
“그렇지 않아요.”
“맞아.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건 우리가 착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야.
하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우리도 지금 같을 수 없을 거야.
우리 그 사실을 늘 기억하고 겸손하자.
또 그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자.”
그리고 기도하며 마무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3. 결론
나아만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그가 이스라엘 소녀를 잡아 왔을 때부터 이미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습니다.
그 소녀의 존재는 곧 그가 아람 나라의 위대한 군대 장관임을 보여주는 상징과도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를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능력만이
그를 구원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나아만이 만난 그 은혜를
이 시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만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