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월 첫주부터 다시 영유치부 예배와 유소년부 예배가 통합되어
‘어린이부서 예배’로 진행됩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어린이부서 영상 예배’를 클릭하셔서 예배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과 활동 가이드라인 역시 유치부와 유소년부를 함께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유치부(5~7세)- 9~10페이지

이번 주 유치부 공과활동은
1) 색칠하기(9페이지),
2) 꼬불꼬불 지그재그!(10페이지) 활동입니다.

1) 색칠하기(9페이지)

그림 아래에 있는 글을 읽어주시고 대화하며 색칠하기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이렇게 대화를 진행해 주세요.

<대화>
“하나님이 이사야에게 나타나셨을 때 이사야는 활짝 웃었을까, 많이 슬퍼했을까?”

“많이 슬퍼했어요.”

“맞아. 하나님은 죄가 하나도 없으신데, 이사야는 마음 속에 나쁜 욕심들이 가득했기 때문이야.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보면 죽게 되는 것이지.
그런데 이사야는 죽었을까, 죽지 않았을까?”

“죽지 않았어요.”

“맞아. 하나님은 이사야의 죄를 사해주셔서 이사야와 만나시고 대화를 나누셨어.
그것처럼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처럼 하나님 품 안에 안겨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게 해주신 거야.
우리 욕심이 가득할 때 그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도와주세요.’ 이야기하자.
예수님은 우리가 욕심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부족함 없는 사랑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실 거야.”


2) 꼬불꼬불 지그재그!(10페이지)

그림을 보고 오늘 말씀의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사람들의 얼굴의 표정을 그려보는 활동입니다.
구연 동화 형식으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각 상황에 맞는 표정을 그리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진행해 주세요.

<대화>
“(듣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키며)이사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유다 사람들은 들었을까, 듣지 않았을까?”

“듣지 않았어요.”

“맞아. 그래서 유다 백성들이 살던 도시는 파괴되고 고향에서 쫓겨났대.
(슬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며)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땠을까?”

“너무너무 슬펐어요.”

“맞아. 우리 그런 슬퍼하는 표정 한번 그려보자.”

그리고 그림을 그리게 해주신 후 계속 대화를 진행해 주세요.

“그런데 고향에서 쫓겨난 게 끝이 아니었어.
하나님은 유다(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킬 계획을 갖고 계셨던 거야.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다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말이야.
그 날에 이 사람들의 기분은 어떨까?”

“모두 기쁘고 행복할 거예요.”

“맞아. 우리도 지금은 슬프고 힘든 일들이 많지만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영원히 기쁘고 행복한 날을 만날 수 있을거야.
우리 00이도 그 날까지 친구들이랑, 엄마, 아빠, 선생님이랑 같이 하나님 예배하고 하나님 말씀 지키며 살자.”

 

2. 초등부 저학년(1~3학년)- 24~26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저학년 공과활동은
1) 이사야처럼 외쳐요(24페이지),
2) 하나님은 거룩해요(25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26페이지) 활동입니다.

1) 이사야처럼 외쳐요(24페이지)

같은 색깔의 기호와 단어를 연결해 이번 단원의 주제 말씀인 히브리서 1장 1~2절 말씀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너무 쉽기 때문에 아래 빈칸에는 게임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같은 색의 동그라미끼리 연결하되 선이 서로 겹치지 않게, 모든 칸을 채우며 연결하는 활동입니다.
위에 있는 빈칸을 다 채우고 아래 추가 게임까지 마쳤으면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대화>
“첫 번째 빈칸 안에 있는 선지자들에는 누가누가 있을까?”

“이사야 선지자가 있어요.”

“맞아. 하나님은 옛날에 이사야를 통해 말씀해 주셨어. 그런데 마지막 날에는 누구를 통해 말씀하셨다고 나오지?”

“아들을 통해 말씀하셨다고 나와요.”

“맞아. 그 아들이 바로 예수님이야. 그럼 이사야가 전한 말씀은 누구에 대한 말씀일까?”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에요.”

“맞아. 이사야는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셔야 했는지, 또 오셔서 무슨 일을 하실지를 알려주셨어.
그 이유가 바로 다음 활동에 나와.”

이렇게 말씀하시고 다음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2) 하나님은 거룩해요(25페이지)

미로를 통과하며 찾은 단어를 조합해 문장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완성된 문장은
“이사야가 영광 중에 계신 거룩하신 하나님을 보았어요.”
입니다.

다 완성하면 아래에 적고 이렇게 대화를 진행해 주세요.

<대화>
“이사야가 영광 중에 계신 거룩하신 하나님을 보고 뭐라고 했지?”

“이제 망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그 이유가 뭐였어?”

“이사야는 입술이 더럽고, 또 입술이 더러운 사람들과 함께 사는데
거룩한 왕이신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얘기했어요.”

“맞아.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죽이셨을까, 죽이지 않으셨을까?”

“죽이지 않으셨어요.”

“맞아. 죽이는 대신 이사야 안에 있던 죄와 악을 제거해 주셨어. 그리고 죄 많은 유다 백성에게 보내신 거야.
그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악을 제거하기 위해 누구를 보내주셨지?”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맞아. 우리 죄를 십자가에서 물리치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도 죄를 물리칠 수 있어.
우리 00이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에게 죄가 있는지 없는지 늘 돌아보자.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회복해 주실 거야.”


3) 나만의 기록장(26페이지)

이번 주 나만의 기록장은 하나님이 나를 어디로 보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실지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보는 활동입니다.

좋은 활동이지만 이 활동의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어디’에 초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활동을 진행하시되 아이들이 생각하는 ‘하나님’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대화>
“00이부터 이야기해보자.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 것 같아?”

이렇게 물으시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질문하시며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다 나누면 이렇게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우리가 아는 이런 하나님을 우리는 어디에서 전하게 될까?”

“잘 모르겠어요.”

“맞아. 그래서 중요한 건 어디에 있는지보다 거기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이야.
우리 나중에 어른이 되면 어디에 가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어디에서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수님을 따라 살자.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보여줄 수 있을 거야.”

 

3. 초등부 고학년(4~6학년)- 16~18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고학년 공과활동은
1) 이사야를 부르심(16페이지),
2) 거룩,거룩,거룩(17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18페이지) 활동입니다.

1) 이사야를 부르심(16페이지)

이사야서 6장 말씀을 읽으며 빈칸을 채우며 오늘 말씀을 복습하는 활동입니다.

<답>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
2. 보좌
3. 6개
4 거룩
5. 땅
6. 숯불
7. 죄
8.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나를 위해 갈까?

그리고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이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어떤 장면이야?”

이렇게 말씀하신 뒤 아이들의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그리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이유도 들어주세요.

다 들으시면 이렇게 나눠주세요.

“이사야가 알던 하나님과 이사야가 보게 된 하나님 중에 누가 더 큰 하나님일까?”

“이사야가 보게 된 하나님이었을 거예요.”

“맞아. 이사야는 하나님이 이런 분이시라고, 또 이런 하나님을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거야.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이사야를 만날 것을 알고 계셨지. 언제부터 아셨을까?”

“옛날부터 아셨을 거예요.”

“맞아. 그런데 그 옛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전인 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부터 알고 계셨어.
그 때, 우리에게 누구를 보내시기로 계획하셨을까?”

“예수님을 보내주시기로 계획하셨어요.”

“맞아. 또 이사야는 그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그래서 우리의 오늘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고, 또 그 예수님 안에 있는 거야.
우리 그렇게 우리의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잘 살아가자.
우리 삶은 이사야가 본 그 놀라우신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주실 만큼 함께 하기 원하시는 하루니까 말이야.”


2) 거룩,거룩,거룩(17페이지)

스랍들(천사들)이 하나님을 향해 세 번이나 외쳤던 “거룩하다”가
뒤집어진 N자 모양으로 쓰여 있는 부분을 3개 찾아보는 활동입니다.

다 찾으면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00이는 같은 얘기를 세 번 얘기해본 적 있어?”

“아니요. 없어요.”

“맞아. 그런데 천사들은 왜 하나님께 거룩하다는 말을 세 번이나 얘기했을까?”

“하나님은 엄청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이에요.”

“맞아.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보면 어떻게 될까?”

“죽을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누구를 대신 죽게 하셨지?”

“예수님을 대신 죽게 하셨어요.”

“맞아. 하나님과 동등하셔서 하나님 곁에 늘 함께 계셨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죽게 하셨어.
그 예수님 때문에 우리 곁엔 늘 거룩하신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거야.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라면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켜 가실까?”

“하나님처럼 거룩하게 변화시켜 가실 거예요.”

“맞아. 그리고 그럴 수 있도록 예수님은 늘 우리 곁에서 우리를 도와주실 거야.
때로 우리가 죄를 지을 때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실 거야.
그러니 우리도 하나님 마음 닮아가는 거 포기하지 말자. 어제보다 오늘 더 예수님을 닮아가자.”


3) 나만의 기록장(18페이지)

이번 주 고학년 나만의 기록장은 하나님이 어떤 일을 맡기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을지,
또 우리를 어디로 보내실지 나눠보는 활동입니다.

보통 이런 질문들을 이해하는 방향은 우리가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 또 어디에서 살게 될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그러나 사실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직업이나 우리가 사는 곳이 아니라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어디에서 살든지
거기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고 하나님이 함께 사시는 일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어디에서, 무슨 일이 아니라 ‘누구와’인 것입니다.
이 점을 염두해 아이들이 나만의 기록장을 완성하면 이렇게 나눠주세요.

<대화>
“나중에 우리는 지금 우리가 생각한 일을 생각한 장소에서 하게 될까?”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어요.”

“맞아. 우리는 이를 확실히 알 수 없어. 그래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보다 누구와 함께 하는가가 더 중요한 일인 거야.
우리가 언제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과 함께 할 때, 거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을 거야.
그래서 우리 언제나 오늘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자.
그 때 우리는 나중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을 거야.”

 

4. 결론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의 영광과 스랍들의 찬양을 들은 이사야는
웃시야 왕의 죽음, 앗수르의 맹렬한 공격과 수탈을 떠올릴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 영광의 크기와 그의 유다 백성들의 죄악의 크기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죄악의 크기보다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의 크기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선지자로 부름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이 시간이 우리 아이들이 그런 은혜를 만나 주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전하기 원하는 시간이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