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말씀 나눔 안내>

1. 설교 브리핑

1) 예레미야의 현실을 소명에 맞추라

하나님이 찾아오셨을 때 예레미야는 아직 어린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그를 만드시기도 전에 갖고 계셨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시고
예레미야의 시선을 이 하나님의 시선에 맞출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처럼 우리의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갈 것을
본문은 우리에게 이야기해줍니다.

이 메시지대로 자녀들에게 하나님은 어린 아이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놀라운 계획과 사랑을 갖고 계신다고 이야기해주세요. 


2) 온 열방에 선포될 예레미야의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 

예레미야에게 주신 메시지는 제 아무리 강한 나라라 해도 하나님의 심판과 주권 아래 있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이스라엘마저 그 나라들과 같이 죄를 지어 스스로 심판의 자리에 나아갔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를 주시고
그 메시지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이루십니다. 

이 말씀을 따라 자녀들에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강한 나라를 부러워하고 닮아가려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가 열심히 교회에 다닌다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나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얘기해주세요. 


<다섯 가지 질문>
1. 등장인물은 누구누구인가?
2. 오늘 말씀은 어떤 줄거리인가?
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4. 본문이 얘기해주는 예수님이 하신 일은 무엇인가?
5.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공과 활동 안내>

1. 유치부(5~7세)- 21~22페이지

이번 주 유치부 공과활동은
1) 색칠하기(19페이지),
2) 하나님께로 돌아가요(20페이지) 활동입니다.

1) 색칠하기(19페이지)

“이 그림에 나온 사람은 예레미야야. 예레미야는 어른인 것 같아, 어린이인 것 같아?”

“어린이인 것 같아요.”

“맞아. 그런데 하나님은 어린이인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셨대.
또 예레미야가 태어나기 전부터 예레미야를 알고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셨던 거야.
그럼 하나님은 예레미야처럼 어린이인 우리 00이도 소중히 여기실까, 소중히 여기지 않으실까?”

“소중히 여기실 거예요.”

“맞아. 다른 친구들이 00이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신다 해도 하나님은 소중히 여기실 거야.
그러니 우리도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자.
그래서 하나님 말씀 따라 나쁜 일들이 아니라 예수님 따라하자.”


2) 예레미야를 찾아라(22페이지)

그림 속에 숨어 있는 4명의 예레미야를 찾고 33쪽 말풍선을 떼어 함께 읽은 뒤 각각에게 붙여주는 활동입니다.
다 진행하면 이렇게 나눠주세요.

<대화>
“예레미야가 이렇게 말했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했을 것 같아?”

“잘 들었을 것 같아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레미야의 말을 잘 듣지 않았어.
하나님의 말씀을 싫어하는 나쁜 사람들이 세상엔 많았던 거야.
우리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으면 우리는 누가 필요할까?”

“예수님이 필요해요.”

“맞아. 그래서 언제나 예수님이 우리를 지켜주셔야 해.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 수 있을 거야.
우리 이 어린 예레미야가 이곳 저곳에서 하나님 말씀 전했던 것처럼
어린 우리도 이곳 저곳에서 하나님 말씀 따라 잘 살아가자.”

 

2. 유년부(8~10세)- 60~62페이지

이번 주 유년부 공과활동은
1) 말씀을 찾아서(60페이지),
2) 무엇이 될까요?(61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62페이지) 활동입니다.

1) 말씀을 찾아서(60페이지)

말판의 출발에서 시작해 대각선으로만 움직이며 빈칸에 들어갈 단어들을 차례로 만나 채워 넣어
예레미야 31장 33절 말씀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렘 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대각선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주시고 완성되면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디에 두신다고 했지?”

“우리 속에, 우리 마음에 기록하신다고 했어요.”

“맞아. 그럼 하나님은 우리 밖을 바꿔주시는 걸까, 안을 바꿔주시는 걸까?”

“안을 바꿔주시는 분이세요.”

“맞아. 그 일을 위해 하나님은 성령으로 우리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 되게 하셨어.
그래서 우리 예수님의 마음으로 우리 나쁜 마음을 몰아내게 하시는 거지.
우리 나쁜 마음이 들 때마다 예수님의 마음을 꼭 붙잡자.
그 때 우리는 죄를 물리칠 수 있을 거야.”


2) 무엇이 될까요?(61페이지)

각 동물의 알이 자라 어떤 모습이 될지 알맞게 연결하고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나는 너무 어리다고 한 예레미야를 격려하는 활동입니다.

먼저 각 알은 위 아래 왼쪽에서부터 1,2,3,4로 이야기할 때 1-2, 2-4, 3-3, 4-1로 연결됩니다.

먼저 다 연결한 뒤에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이렇게 알 속에만 있었으면 개구리(다른 동물들로 말씀하셔도 괜찮습니다)는 개구리가 될 수 있었을까?”

“아니요. 그럴 수 없었을 거예요.”

“맞아.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동물들처럼 예레미야도 알을 깨게 하셔서 하나님의 선지자가 되게 하신 거야.
아직 그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예레미야에게 우리는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아이들이 각자 생각한 내용으로 편지를 쓰게 해주세요.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부모님이 조금씩 도와주셔서 쓸 수 있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3) 나만의 기록장(62페이지)

이번 주 나만의 기록장은 하나님이 나를 어떤 일에 어떤 모습으로 사용하실지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런 활동은 어른들도 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내일 일도, 당장 한 시간 뒤에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그저 장래희망을 적게 해보는 것으로 활동을 진행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장래희망에 들어갈 법한 내가 원하는 일, 내가 잘하는 일이기 때문에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가 그의 나이나 재능으로 볼 때 자신 없어 하는 일, 그가 원하지 않았던 일을 하나님이 맡기셨던 거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화를 진행하시고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대화>
“우리 00이는 나중에 무슨 일을 하고 싶어?”

“비행기 조종사요. / 유투버요. / 경찰이요.”

“그럼 그런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 어떨 것 같아?”

“슬플 것 같아요. 속상할 것 같아요.”

“맞아. 그런데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 중에 뭐가 더 좋은 걸까?”

“하나님의 생각이요.”

“그럼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이 이루어지는 건 좋은 일일까, 슬픈 일일까?”

“좋은 일이에요.”

“맞아.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 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야.
그러니 우리 지금도, 나중에도 우리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실망하지 말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우리의 생각보다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주실 거야.”

이렇게 나눠주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잘 따라가게 해주세요.”
라고 적게 해주세요. 

 

3. 소년부(11~13세)- 40~42페이지

이번 주 소년부 공과활동은
1) 하나님이 부르셨어요(40페이지),
2) 하나님의 메시지(41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42페이지) 활동입니다.

1) 하나님이 부르셨어요(40페이지)

아래에 있는 성경 구절을 찾아 하나님이 누구를 부르셨는지 연결해 보는 활동입니다.
전에 모두 배운 말씀이라 소년부 아이들은 어느 정도 말씀을 찾지 않고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성경 말씀을 찾아보지 않고 연결하게 해주세요.
다 연결하면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하나님은 이 사람들을 왜 부르셨을까? 이 사람들에게 어떤 특별한 게 있었던 걸까?”

“착했을 것 같아요. 똑똑했을 것 같아요. 일을 잘했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았어. 이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특별하셔서 하나님은 이 사람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셨어.
그것처럼 하나님은 특별하지 않은 우리도 부르시는 분이야.
우리 우리에게서 실망스러운 모습이 보여도 포기하지 말자.
그런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이루실 거야.”


2) 하나님의 메시지(41페이지)

57쪽에 있는 퍼즐 조각을 오려 퍼즐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퍼즐이 다 완성하면 예레미야 31장 33절이 완성됩니다.

(렘 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다 완성하면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이 퍼즐을 맞추기 전에 어떤 말씀인지 우리는 알 수 있었을까?”

“아니요. 알 수 없었어요.”

“맞아. 그것처럼 예레미야를 부르셨을 때 예레미야는 앞으로 무슨 일들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다 알 수 없었어.
우리처럼 말이야. 그런데 하나님도 모르셨을까?”

“아니요. 하나님은 다 알고 계셨어요.”

“맞아. 그래서 우리도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할 때에도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 거야.
그러니 우리 하루하루 오늘도 하나님을 믿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자.”


3) 나만의 기록장(42페이지)

이번 주 나만의 기록장은 하나님이 나를 어떤 일에 어떤 모습으로 사용하실지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런 활동은 어른들도 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내일 일도, 당장 한 시간 뒤에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그저 장래희망을 적게 해보는 것으로 활동을 진행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장래희망에 들어갈 법한 내가 원하는 일, 내가 잘하는 일이기 때문에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가 그의 나이나 재능으로 볼 때 자신 없어 하는 일, 그가 원하지 않았던 일을 하나님이 맡기셨던 거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화를 진행하시고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대화>
“우리 00이는 나중에 무슨 일을 하고 싶어?”
“비행기 조종사요. / 유투버요. / 경찰이요.”
“그럼 그런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 어떨 것 같아?”
“슬플 것 같아요. 속상할 것 같아요.”
“맞아. 그런데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 중에 뭐가 더 좋은 걸까?”
“하나님의 생각이요.”
“그럼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이 이루어지는 건 좋은 일일까, 슬픈 일일까?”
“좋은 일이에요.”
“맞아.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 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야. 그러니 우리 지금도, 나중에도 우리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실망하지 말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우리의 생각보다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주실 거야.”

이렇게 나눠주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잘 따라가게 해주세요.”
라고 적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