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어요.
그 이유에 대해 하나님은 유다 백성의 마음이 비뚤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시내산에서 십계명이 적힌 두 돌판을 깨뜨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부숴버린 것이죠.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나쁜 유다 백성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리지 않으셨어요.
하나님은 그들과 새 언약을 맺으시겠다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돌판이 아니라 마음판에 적어주시겠다고 이야기하신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머리로만 아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 마음 속에 간직하고 따라야 할 소중한 말씀이라는 사실을 말이에요.

그 일을 위해서는 먼저 유다 백성들 마음에 가득한 죄를 지워져야만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 속 죄들을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우리 죄를 해결하시고,
성령으로 우리와 예수님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주셨어요.

그래서 유다 백성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없는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게 되었지요.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도록 돌봐주세요.

아직도 우리에겐 유다 백성의 나쁜 마음이 있어요.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 우리는 그 마음을 우리는 그 마음을 물리칠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예수님이 유다 백성 같은 우리를 찾아와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나쁜 마음을 물리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가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