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변종인 오미크론의 감염 확산이 절정을 지나 이제 추세상 하향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고비를 넘기면 엔데믹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저 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희망으로 4월을 견뎌내고 기쁨의 5월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4월 1일 (지난 금요일) 정부의 브리핑에 의하면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18일(월)로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4월 17일까지는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수준으로 방역 지침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적모임은 기존대비 2명이 늘어난 10명까지로 확대하고, 
모임 가능 시간은 기존의 23시에서 24시까지 연장된 개편안입니다.
그런데 종교행사와 종교활동에 대해선 특별한 변경 사항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예배실에는 좌석의 70% 해당 인원이 참석 가능하고, 여전히 취식은 제한됩니다.

뉴시티광염교회의 경우, 예배실 참석인원은 좌석의 70%인 56명까지 예배실 입실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근 성도들 가정에도 코로나가 도미노처럼 유행하여 
현재 등록 성도의 1/4 정도만이 예배실에서 예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 사회적 거리두기가 공식적으로 완화되는 셋째 주까지 이런 상황은 계속될 것 같아 보입니다. 
주일 예배를 포함하여 모든 주중 예배와 모임은 정상화되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만 금요모임은 셋째 주까지 추이를 지켜보아 교회에서의 모임을 결정하겠습니다. 
그전까진 8일과 15일 모임을 온라인을 통해서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유행이 잦아들어 모든 성도들이 서로의 얼굴을 보며 예배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주께서 채우시는 말씀과 은혜로 견뎌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