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권사님이 오늘(7/7) 오전 9시반 경에 부군인 안창배 집사님이 지켜보는 중 75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어제 점심 쯤 찾아뵙고 기도해드렸었는데, 그것이 마지막 인사가 되었습니다. 

김현숙 권사님은 뉴시티광염교회가 설립되던 첫주부터 교회를 섬겨주신 귀한 권사님이십니다. 
개척 초 주일 점심 식사 준비를 섬겨주시던 권사님의 빈자리를 매주 느끼고 있습니다. 
교회가 권사님께 큰 사랑의 빚을 지었는데, 
교회가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귀로만 전해 들으시고는
결국 주일날 식사도 함께 못한채 하나님 품에 먼저 안기셨습니다. 
췌장암 말기로 1년 남짓 투병하시느라 기력이 많이 쇠하셨지만, 
오히려 그 눈빛은 더욱 빛나던 권사님을 기억합니다. 

장례식장은 의정부 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 입니다. 
임종예배는 목요일(7/7) 오후 4시에 있습니다. 
입관예배는 금요일(7/8) 오후 2시에 있습니다. 교회에서 출발은 1시반입니다.
문상예배는 금요일(7/8) 저녁 8시 30분에 있습니다. 교회에서 출발은 8시 입니다. 
발인예배는 토요일(7/9) 새벽 4시 30분에 있습니다. 오실 분들은 장례식장으로 직접 오시면 됩니다. 
하관예배는 토요일(7/9) 오전 7시 30분에 성남시 장례문화 사업소에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장례를 진행하는 가족들에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