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만이 아니라
매일 매일 그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말씀하셨어요.
우리는 우리가 먹는 음식 때문이 아니라
매일 매일 그 음식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산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거예요.
또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쳐 주시며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받는 것은 서로를 용서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셨어요.
하나님께 용서받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용서를 닮아가는 것까지가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죠.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닮아가기를 기도해야 해요.
우리는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정말 주고 싶으셨던 은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행복을 누릴 수 있어요.
예수님은 사탄의 유혹에서 우리를 구해달라고 기도하라 말씀하셨어요.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들려 하는 유혹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신 것이죠.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셨어요.
그 기도를 통해 우리는 주변이 온통 사탄이 왕인 것 같은 나쁜 이들이 일어날 때에도 소망을 가질 수 있어요.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그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우리를 그런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신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완성하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사탄의 유혹을 물리쳐야 해요.
우리는 그런 하나님 나라의 시민인 교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