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앞두시고 예수님은 예수님이 떠나신 후 남겨질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실 거라고 약속하셨어요.
성령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제자들이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있게 하시는 분이세요.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님을 돕는 분, 위로자라는 뜻을 가진 보혜사라고 부르셨어요.
그 성령님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어요.
지금은 알지 못하고 어려운 말씀도 성령님으로 인해 알아갈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지금은 듣기 어려운 말씀도 소중히 간직할 수 있어요.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아이를 낳는 엄마의 고통으로 표현하셨어요.
아이를 낳는 고통을 아이를 얻는 기쁨으로 잊어버리는 엄마처럼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우리를 구원하시는 기쁨으로 견뎌내셨기 때문이죠.
그 예수님처럼 우리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고난을 당하게 될 거예요.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고 만나게 될 기쁨과 소망 때문에 견뎌낼 수 있어요.
예수님은 이미 죄에 승리하셨고, 성령으로 우리가 그 승리를 살아가게 하세요.
우리는 교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