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교회는 은사 때문에 다투고 하나되지 못했어요.
바울은 그런 고린도교회에게 은사는 나쁜 것이 아니라고, 더 큰 은사를 구하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거기에 덧붙여 가장 좋은 길을 보여줄 거라고 얘기했어요.
바울의 이야기를 들은 고린도교회는 더욱 큰 은사를 얻는 방법을 들을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바울은 그들에게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사랑이 없으면 모든 은사들은 아무 의미 없다고 말이에요.
모든 은사에는 반드시 사랑이 필요해요.
사랑이 없는 은사는 아무리 큰 은사라 하더라도 예수님이 자기 생명처럼 소중히 여긴 다른 사람들을 해치고 다투는 일밖에 할 수 없요.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를 뽐내고 자랑하라고 은사를 주신 게 아니에요.
예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도 서로를 섬기게 하시려고 은사를 주신 거예요.
그래서 우리에겐 다른 어떤 은사보다 사랑이 필요해요.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바울은 모든 은사들에 끝이 있다고 이야기했어요.
예언도, 방언도, 지식도 모두 영화의 예고편과 같아요.
영화를 보면 예고편을 보지 않는 것처럼 모든 은사가 일부분만 보여주는 하나님 나라가 오게 되면,
은사는 더 이상 필요 없어요.
그러나 그런 은사와 다르게 항상 있는 것 세 가지가 있어요.
그건 바로 믿음, 소망, 사랑이에요.
바울은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얘기했어요.
사랑은 모든 은사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믿어야 할 모든 진리를 믿게 하고,
우리가 바라야 할 모든 약속을 다시 기대하고 소망하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친구들을 사랑함으로 서로의 믿음과 소망을 지켜줄 수 있어요.
우리는 교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