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교회를 만드실 생각과 계획을 세상을 만드시기 전부터 갖고 계셨어요.
또 예수님만 누릴 수 있는 모든 복을 교회에게 주셨고, 그 구원을 끝까지 지켜주시겠다는 약속으로 성령을 보내주셨어요.
이 모든 은혜를 받은 이들은 선하고 의로운 사람들이 아닌 죄인들이었어요.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던 거예요.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으로 교회가 된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함을 누리고,
함께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사람들과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게 되지요. 

그래서 교회인 우리들은 세상 어떤 사람들도 부러워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행복한 사람들이에요.
세상이 줄 수 있는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크지 않고 강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교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여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을 경험해요.

하나님은 교회를 하나님의 전쟁터로 부르세요.
우리는 죄인들의 왕 노릇하는 마귀의 세력과 싸우시는 하나님 편에 서서 싸우는 용사들인 거예요.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의 갑옷을 입히시고 하나님의 무기로 하나님의 대적들을 물리치게 하세요.
진리의 허리띠, 의의 가슴 보호대, 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신, 대적의 공격을 막는 믿음의 방패,
마귀의 종노릇하는 죄인들을 구원하는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곧 말씀의 칼로 우리는 악의 세력과 싸우는 거예요. 

우리는 이 무기들을 예배 시간에 갖게 돼요.
그 무기들로 한 주간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믿음으로 사는 삶을 살아가게 되지요. 
그러나 우리는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는 서로서로를 기도로 지켜내고 말씀으로 함께 싸우는 한 팀이에요.
하나님의 갑옷을 입고 있어서 우리는 승리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대장이셔서 우리는 승리할 수 있어요.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용사인, 교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