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 파트너인 양주시 장애인 복지 센터를 통해 밑반찬 지원이 필요하다는 가정의 사정을 전해 들었습니다. 
최00는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중증 자폐성 장애 아이입니다.
아버지는 아이를 돌보다 야간 근무를 나서야 합니다. 
그나마도 병원비와 아이 학비를 먼저 지출하고 나면 언제나 생활비가 부족합니다.
부실한 식사가 계속되는 형편인지라 밑반찬 지원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폐 아이를 홀로 키워내야 하는 어버지의 마음도 부담이 클텐데
경제적인 어려움이 그 부담을 더욱 크게 할 것만 같아 안타깝습니다.
경제적인 문제의 근본적인 부분을 해결해 줄수는 없지만
교회가 이번달 이 가정의 식탁 위 반찬이라도 채워주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와 구제 헌금에서 10만원을 이 가정의 식탁을 채워주는 일에 지출합니다. 
선하신 주님께서 이 가정의 식탁에 은혜 베풀어주시길 기도하며
동일한 은혜를 우리 성도들의 식탁에도 풍성하게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