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티광염교회는 옥정 신도시가 하나님의 새로운 도성, 새예루살렘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세워지는 교회입니다.
사실 뉴시티라는 이름은 옥정 신도시와 새예루살렘을 중의적으로 모두 표현하고자 지은 이름입니다.
계시록을 보면 새예루살렘에는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눈물이 없습니다.
해와 달과 등불이 없습니다.
그리고 성전이 없습니다.
새예루살렘은 정육면체입니다.
구약에 등장하는 건축물 중에 정육면체로 지어진 건축물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지성소입니다.
지성소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나주시기 위해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시은좌가 있는 곳입니다.
사람은 성소에서 하나님은 지성소에서 만나는 곳이 성전입니다.
그런데 새예루살렘은 정육면체, 곧 그 자체가 지성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고 있는 그 도시엔 하나님이 직접 임재하십니다.
성소와 지성소의 구분이 없습니다.
그 사이에 가로막힌 것이 없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그 백성들 사이에서 거니시며 함께 교제하십니다.
그 사이에 막아설 존재가 없습니다.
또한 어린양이신 예수님과 하나님께서 그 영광의 빛으로 직접 비추어주고 계시기에 다른 발광체들이 필요가 없습니다.
빛이신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시는 영광이 가득한 곳이 새예루살렘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그때도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시기 전에 먼저 빛을 창조하시고 그 빛으로 지구를 비추어 주신 분이 하나님이셨습니다.
빛을 비추어주는 그 일을 태양이 하나님께 이양받아 섬기었으나,
새예루살렘에서는 다른 누군가가 중간에서 하나님의 일을 중보하지 않습니다.
새예루살렘에는 눈물이 없습니다.
곡하는 것이나 애통하는 것이 없습니다.
새예루살렘은 예수님의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신랑되신 예수님이 신부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시니 이제는 애통할 일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임을 만나기전 눈물겹던 시절은 다 지나갔습니다.
처음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망과 고통은 새예루살렘에게는 그저 다 지난 일입니다.
어린양의 신부가 새예루살렘이라고 성경이 말한다면,
새예루살렘은 먼 미래에 대가올 나라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새예루살렘은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예수님의 신부된 교회를 중의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그 마음마다 자리잡아 이끄시는 성도마다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통치를 받고 사는 성도는 이미 천국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뉴시티광염교회의 모든 성도가 천국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빛이신 하나님의 영광으로 직접 통치받아 살기를 원합니다.
눈물과 고통을 딛고 일어나 우리의 소망되시는 어린양을 찬양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그때에 우리는 이땅을 살아갈 동력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