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녀 중 막내가 심한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양주 고읍의 4인 가정을 구제하였습니다.
이 가정의 이제 만11살이 된 둘째는 특별합니다.
심한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엄마는 고읍에서 조그만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맞벌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돌봄 지원 서비스를 받을 형편이 겨우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봄 지원 서비스를 받기 위해 부부는 쉴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퇴근 후에는 온전히 막내 딸만을 돌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조금만 몸을 쉬어도 물속에 가라앉을 것만 같은 무서움에 이 가정의 일상은 언제나 긴장입니다.
최근에는 엄마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지치고 고된 삶에 쉼표가 되어주고자 뉴시티광염교회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장 보아 전달했습니다.
이 일에 여러분이 드린 구제헌금에서 109,940원을 사용하였습니다.
사랑 함에는 한달치 전도 주보도 함께 넣어 포장합니다.
전도주보의 연락처를 보고선 이 가정의 엄마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가정을 돌보신다는 믿음의 고백이 엿보입니다.
주께서 때마다 일마다 필요한 것들을 채우시고 일용할 양식으로 베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