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부채를 제작했습니다.
디자인은 주소망 자매가 해주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현재 상황에서 전도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많이 제작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최소 단위로 2000매를 제작했습니다.
전도 용품을 꼭 만들어 헌물하고 싶다는 어느 성도님의 지정이 있어 제작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전도부채는 말 그대로 전도용품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도지는 ‘교회 광고지’가 아니라, 예수님을 드러내는 ‘예수 광고’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 제작한 번도용품에서 뉴시티광염교회의 위치와 약도, 예배시간, 비전과 가치관 등 교회의 정보들은 모두 생략했습니다.
뉴시티광염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설명해 주는건 이미 제작한 브로슈어가 충분히 설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전도지는 전도지로서만 제작하고 싶었습니다.
실은 교회 이름도 빼고 싶었지만…
전도지를 받아보시는 분들에게 발행이 어디인지 밝히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교회 이름은 조그맣게 넣기로 했습니다.
총회 로고도 넣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어느 이상한 단체에서 발행하는 것이 아님을 확인시켜 줄 용도입니다.
다음번에 전도 용품을 제작할 땐,
주변의 교회들, 옥정의 건강한 교회들의 이름을 다 넣어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교회들이 허락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꿈은 그렇게 꾸어봅니다. ㅎㅎ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