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에 있는 다음세대를 일으켜 세우는 일에 우리교회가 함께합니다
한국교회의 성도들을 섬기는 찬양 사역팀 중에 <제이어스>라는 팀이 있습니다.
<제이어스>는 지난 2011년에 시작했습니다.
한예종 크리스찬의 모임으로 시작한 제이어스는 한국 찬양 사역팀을 대표하는 팀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이어스는 수준높은 음악과 화려한 영상으로 유튜브에서도 매 영상이 조회수가 높습니다.
저도 주중에 제이어스의 곡들을 들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21명의 전임 사역자가 찬양으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섬기고 있습니다.
간사가 아닌 전임 사역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생활비는 50만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영리가 우선적인 목적이 아니다보니 제이어스라는 이름에 비해 운영은 영세합니다.
알고보니 악기와 영상 장비들도 집회 때마다 대여하여 사용하고있다고 합니다.
정말 하나님과 교회와 찬양을 섬기기 위해 오직 열정으로만 봉사하고 있는 팀입니다.
한국 교회와 성도들은 제이어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의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와중에 제이어스가 <제이어스 워십 제주>를 계획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https://jusworship.com/forum/view/1034551)
제주도는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지역입니다.
특히 십대들의 복음화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라 숨겨야할 부끄러움처럼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런 추세는 벚꽃 지는 순서로 곧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5년 후 10년 후는 정말 걱정스럽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제주의 신앙 부흥 운동은
장기적으로 한국 교회를 부양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뉴시티광염교회가 속한 황해노회에서 제주도 선교를 위해 파송했던 이기풍 선교사님이 있습니다.
이기풍 선교사님은 한국 교회사의 공식적 첫 선교사입니다.
제주에서부터 복음을 불러일으켜 한국에 그리스도의 봄이 오게 하자는 그때의 그 취지가
이제 제이어스를 제주에 보내어 영적인 부흥을 일으키는 일로 이어져 가기를 기도합니다.
이 일을 위해선 한국교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주에서의 사역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3천만원 가량입니다.
이 일을 위해 제이어스는 이번에도 음향과 영상 등 장비를 렌탈해 21명이 5월 23일 제주로 내려갑니다.
다음세대 청소년을 일으켜 세우는 일에
우리교회도 참여해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20만원을 지원합니다.
이 일의 영적인 중요성을 알기에, 그리고 제이어스의 섬김에 감사하며 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제주도 찬양 사역이 제이어스에게 한국교회가 힘이 되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제주도의 청소년들에게는 그리스도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전도대상 학생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귀한 집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