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중증 자폐 아들을 양육하는 4인 가정을 지원했습니다.
16세 딸과 15세 중증 자폐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지원했습니다.
자폐 아들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까지 엄마는 언제나 아들 곁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비록 장애를 갖고 있지만
엄마의 마음은 이 아들이 여러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폐 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곳이라면 엄마는
힘이 되는대로 지원하고 싶습니다.
아빠의 외벌이로썬 자폐의 치료와 활동들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엄마는 얼마 전부터 작은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폐 아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하는 것이라 제한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매일을 감사하고 살며
자녀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여기며
온전히 교육하고 양육하고자 애쓰며 살고 있는 이 가정에게
일용할 양식을, 필요한 것들을 채우시길 기도하며,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이 가정을 지원했습니다.
이일에 여러분이 드린 부활절 감사헌금에서 14만 7천 10원이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자와 작은 자를 도우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려 애쓰는 우리에게
주의 은혜와 긍휼을 동일하게 베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