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4장 12절(상) :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을 주셨어요.
그리고 여호수아를 통해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맞게 나누어 주셨지요.
그런데 나누어 준 땅 중에 아직 들어가지 못한 땅이 있었어요.
바로 헤브론이라는 곳이에요.
여기에는 크고 튼튼한 성읍이 있고 키가 크고 힘센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요.
백성들은 무서워 헤브론에는 아무도 가고 싶어 하지 않았어요.
그때 였어요. 갈렙 할아버지는 씩씩하게 말했어요.
“헤브론 산지를 내게 주세요.” 사람들은 놀랐어요.
“나이 들어서 할 수 있을까?”. 옛날에도 갈렙은 가나안 정탐꾼으로 갔었어요.
가나안 사람들이 크고 무서워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10명과 다르게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땅을 하나님이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고 싸워서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 했었어요.
그때가 40세였는데 세월이 흘러 85세에 갈렙이지만 여전히 가나안을 하나님이 주시겠다는 말씀을 믿고 따르고 있었어요.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하나님이 좋아하는 말과 행동을 선택했어요.
이런 갈렙과 같은 사람을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이라고 해요.
‘충성’이란 마음을 다해서 따르는 것이에요.
우리 친구들도 갈렙처럼 하나님이 좋아하는 말과 행동을 선택해서 충성된 사람이 되길 기도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