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맥추 감사 절기 헌금 총액은 103만 원이었습니다.
뉴시티광염교회는 이번 분기 동안 대내외적으로 10가정을 돕기로 작정했습니다.
그중 맥추 감사 대외 구제의 두 번째 가정으로 양주 덕계의 지체장애 가정을 격려했습니다.
이 가정의 아내는 벌써 20여 년 가까이 지체 장애를 겪어왔습니다.
자녀들을 출산하고 얼마 안 되어 후천적으로 지체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60대에 접어들었는데, 지난 20년 동안 엄마는, 아내는 늘 침대에 누워서 지내왔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의 부재 아닌 부재 속에서 대학을 진학하고 독립하여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은 20여 년간 아내의 손발이 되어 오직 아내를 위해 생활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계는 기초생활수급비가 전부입니다.
중증 지체장애이다 보니 기저귀 사용이 필수인데 경제적 형편 때문에 하루 사용량을 제한하여 아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가정의 손과 발에 새 힘을 채워주시길 기도하며
사랑의 장을 보아 전달했습니다.
이 일에 여러분이 드린 절기 감사헌금과 십일조에서 147,010원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동안에도 하나님께서 이 가정을 잊지 않으시고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우리 뉴시티광염교회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