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으로 언어장애를 함께 가지고 있는 양주 백석의 자매를 격려했습니다.
올해 한국나이로 53세가 된 자매는 언어 장애를 동반한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매에게는 신체적인 장애보다 더욱 깊은 마음의 상처가 있습니다.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수치스러운 폭행과 착취의 사건으로 경찰과 인권 의회의 도움으로 수사를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이때의 영향으로 현재까지도 불안 증세를 안고 있습니다.
심장 질환과 우울증이 심한 어머니와 함께 교회 휴게실이었던 곳을 개조한 상가 건물 사택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보증금과 월세 납부의 부담은 줄었지만,
은행권 채무 납부 등으로 인해 경제 상황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이 가정의 깊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시길 기도하며 생필품을 장 보아 전달했습니다.
상가 건물의 휴게실에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을 처음 듣고 조리를 할 수 있는지부터 다시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조리도 가능하고 어머니도 함께 거주하고 있다하여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준비했습니다.
#_ 생필품: 샴푸, 컨디셔너, 칫솔, 치약, 티슈형 세탁 세제 2개, 설거지 세제, 물티슈 1세트
#_ 식품: 스팸 1세트(4개), 육개장 컵라면 1박스(6개), 삼겹살 2팩, 연근 조림, 무말랭이 무침, 양념 깻잎 각각 1개,
귤 (작은) 1팩, 누룽지 1봉지, 찹쌀과자 , 선과 각 1봉지, 고칼슘 검은콩 우유 1상자(24개)
이 일에 여러분이 드린 절기 구제 헌금에서 12만 6,570원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생필품과 음식들이 자매의 가정에 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경험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