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의 청년 1인 가구를 도왔습니다.
올해 32세인 형제는 경증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 큰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뇌병변 장애로 인해 일반적인 취직과 근로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끼니를 그야말로 때우고 있습니다.
집에 즉석밥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교회는 영양적 불균형과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사과와 딸기 등의 과일류와 불고기 등의 고기류, 그리고 밑반찬들로 사랑의 장을 보아 전달했습니다.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 젊은 청년에게 사랑의 장보기가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일에 여러분이 드린 절기 구제 헌금에서 11만 3,580원을 집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달을 도와준 사회복지사의 실수로 사랑함은 전달하지 않고 내용물만 전달한 집이 있었습니다.
시각장애를 가진 독거 어르신 가정입니다.
사랑함도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제품목이기에 다시 전달을 부탁하며
비어있는 사랑함으로 전달하지 않게 하려고 바나나와 오렌지로 장을 보아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 일에 여러분이 드린 절기 구제 헌금에서 16,880원을 집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