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만송동 노인부부 가정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78세인 할머니는 횡단보도를 건나다가
보도블럭을 타고 올라와 코너를 돌던 버스 바퀴에 뒷꿈치가 깔리는 사고로 발뒷꿈치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아주 못걷는 정도는 아니고 오래 걷지 못하는 정도로 회복되었지만 지체장애로 인하여 생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남편은 간암 말기로 3개월마다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내가 남편 간병에 전념하고 있어 이 가정에서 경제활동이 가능한 사람이 없는 상황입니다.
기초생활수급비 100만으로 항암 치료비와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를 모두 감당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입니다.

이에 교회는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와 감사헌금 중 11만 6,550원을 사용하여
사랑의 장을 보아 전달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격려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부에게 사랑을 더해 주셔서, 영원한 사랑까지 바라볼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