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동의 2인 가구를 지원했습니다. 

86세 어르신과 정신장애를 가진 아들이 함께 거주하는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습니다.
어르신은 양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지체장애 진단을 받아 거동이 불편하시고,
치아가 없어 식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정신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아들이 간헐적인 일용직으로 생계에 보탬이 되고자 하지만,
두 사람의 수급비만으로는 넉넉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큰딸과 큰아들 역시 당뇨 합병증과 뇌혈관 질환으로 각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족 전체가 건강상,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 교회는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와 감사헌금 중 11만원을 사용하여
미역국, 갈비탕, 반찬류와 함께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쑥찰떡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격려했습니다.
주께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성도들에게 동일하게 사랑으로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