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에 시작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2.5단계가 점차 하향되어 10월 12일부로 1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광복절 시위 이전의 단계에 해당하긴 하지만, 아직 6,7월과 같은 시기로 돌아갔다고 보기엔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10월 12일부터 수도권 소재의 교회에 권고한 조치는 대면예배 시 예배실 좌석의 30%까지 입실하는 방안입니다. 
뉴시티광염교회의 경우, 8월말 전면 비대면 조치가 내려지기 전, 총70석의 좌석 중 50%에 해당하는 35석만을 예배실에 배치하여 예배했었습니다.
그러다 8월말에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였고, 9월 마지막주 부터는 10명까지 입실하기로 하고 예배했습니다. 
이제 이번 좌석의 30%만큼만 입실이 허용되는 조치에 따르면, 예배실에 21명이 입실 가능합니다. 

따라서 뉴시티광염교회에서는 비대면예배 대면예배 함께 병행하기로 합니다.
지금까지는 비대면예배를 원칙으로 하고, 비대면 가정 예배가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서만 예배실을 개방했다면,
돌아오는 주일(10/18)부터는 대면예배와 비대면을 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결정한 것입니다. 
다만, 뉴시티광염교회의 등록 성도 수는 30명 정도이나 출석 성도는 40명 정도 됩니다.
20명까지 입실을 하기로 하면 모든 성도가 참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예배실이 개방되었으나 온전한 정상 개방이 아닌 점을 고려하여
여러 사람을 만나는 직업을 가진 분들, 가족 중에 면역력이 약한 환자와 노약자가 있으신 분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분들, 확진자가 다량 발생한 지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비대면 온라인을 활용한 가정예배를 우선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머지 예배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아침 경건회는 모든 예배 정상화까지 방학합니다.
수요사경회는 현장 참석 가능합니다.
금요기도모임은 소모임 금지 조치가 해제될때 까지 네이버 밴드로만 진행합니다.
주일2시는 성경 연구로 진행하며, 현장 참석 가능합니다. (3명이 넘으면 예배실에서 진행합니다.)

2020년은 온통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인해 적응이 쉽지 않네요.
코로나로 인해 일상의 모습이 달라진지 어느덧 10개월이 되었습니다.
곧 1년이 될것이고, 이후로도 얼마나 더 이런 생활이 지속될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어려운 때를 버텨내려면 기본에 더욱 충실하며 영적으로 배불리 먹어야 합니다. 
전원이 참석 할 수 있는 대면예배의 기간은 아니지만,
기회가 되는대로 모이며, 공부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중앙일보에서 비교 정리한 조정안.
교회의 경우 좌석의 30%입실을 권고하되, 지자체에 따라 시행이 다를 수 있음이 적혀있다. 
아래는 양주시청 문화재종무팀에서 온 문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