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 8월 2일 – C.E.F 어린이전도협회 여름 캠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소년부에서는 어린이전도협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여름 캠프 수련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수련회 주제는 “알고 싶어요 하나님”으로
창조주이신 ‘엘로힘’ 하나님,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 나의 주인 되신 ‘아도나이’ 하나님과 같이 많은 이름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한다는 취지입니다.

장소는 인천 강화도에 있는 신화유스호텔이며, 40개가 넘는 교회들이 연합했습니다.
뉴시티광염 교회에서는 소년부 학생 10명, 인솔자 5명, 총 15명이 참여했습니다.

첫째 날, 수련회 장소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집회에 참여하여 주제 찬양 “더 알고 싶어요 하나님”과 ‘엘로힘’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이후에는 교회별 약속된 두 팀으로 나뉘어 인솔자와 함께 이동하여, ‘사진 맞추기’, ‘방탈출’, ‘단체 게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진행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본격적인 저녁 집회가 시작되었고, 준비된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태권도 시범이 끝난 후, 찬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주최 측에서 작곡한 오리지널 찬양만 부르게 되어, 익숙하지 않아 따라 부르기 쉽지 않았습니다.
찬양이 끝나고 “복음으로 어린이를”의 제목으로 “거듭났니?”라는 핵심을 가지고 어린이 부흥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열정적인 부흥회 설교 후, 주최 측의 오리지널 찬양이 아닌 익숙한 찬양과 함께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부흥회를 마치고, 현장에 방문하신 담임 목사님과 치킨 피자 타임을 가졌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낸 후, 아이들을 씻기고 취침을 통제할 남, 여 선생님들을 남기고 목사님과 함께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 안건은 설교 내용과 둘째 날 콘텐츠 그리고 내년 수련회의 참석 여부며,
인솔자의 의견과 미리 숙소에서 확인한 아이들의 피드백을 설명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설교의 경우 내용 전달이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졌기에 명료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근거를 전달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청중이 초등학생임을 고려할 때,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두 안건은 아이들이 수련회에서 가장 바랐던 ‘물놀이’와 ‘숙소 활동’으로 꼼꼼히 따져보았습니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물놀이의 경우, 한 시간 반으로 계획되어 있고, 아이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수련회 시간표를 살펴볼 때, 일정이 여유롭게 보일 수 있으나 많은 인원이 함께하고 있으므로,
식사를 비롯한 모든 일정들이 여유롭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주최 측의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었음에도,
바라고 기대했던 숙소에서 ‘우리끼리’ 진행하는 미니 게임과 수다 타임이 상당히 제한되어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회의는 “현상황이 최선일까?”로 시작하여
“내년 수련회에도 참석하고 싶을까?”로 향했고,
“이대로는 아쉽다”라고 판단했습니다.

그 결과, 다음 날 바로 뉴시티 자체 수련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숙소와 물놀이 장소 그리고 설교 준비 등 각자의 역할에 흩어져 준비했습니다.
어려운 결정인만큼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이어진 준비 끝에 가장 바랐던 숙소를 예약할 수 있었고,
주변에 위치한 “어썸월드” 물놀이 장을 확인하여 최적의 루트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을 먹고 뉴시티 자체 수련회의 계획을 재점검하며 여름 캠프로부터 퇴장하였습니다. 이후 먹거리를 사고 물놀이 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한 물놀이 장은 아이들이 놀기에 충분히 컸고 적합했습니다. 특히 대형 에어바운스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5시간이 넘도록 물놀이를 즐겼고, 한 시간 반으로는 한참 부족하다는 피드백이 유감없이 적중했습니다.

오후 5시가 되어 물놀이를 정리하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숙소는 15명의 인원이 지내기에 충분했고,
특히 2층 다락방은 11명의 인원이 잘 수 있게 침대가 마련되어 있어, 마가의 다락방을 연상시켰습니다.

저녁 식사는 박소망 성도님께서 준비해 주신 식재료를 통해 맛있게 요리하여 풍족히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식사가 끝나갈 무렵 고학년 아이들이

“저녁 설거지를 돕고 싶어요”,
“퐁퐁은 어디 있죠?”,
“쓰레기는 어떻게 모을까요”

등을 물으며 예상치 못한 섬김을 보여 주었고 이 모습을 통해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식사 시간이 끝나고 뉴시티 자체 부흥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준비된 악기 하나 없는 텅 빈 장소였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악기 ‘목소리’가 있음을 믿음으로 선포하고,
여러 목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우며 하나님께 기쁨으로 찬양했습니다.

찬양이 끝나고 “특수요원 에훗”의 설교 제목으로 사사 에훗에 관한 성경 말씀이 아이들의 귀에 흘러들어 갔습니다.

“에글론 왕은 비둔했어요”
“비둘기가 둔하게 뒤뚱뒤뚱 걷듯이요”


설교자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야기꾼이 되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가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저학년은 비둘기 모습을 몸으로 흉내 내며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성경 이야기가 끝날 무렵, 말씀의 교훈이 선포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왼손은 무엇인가요?”
“소심한 것, 말을 잘 못하는 것, 악기를 잘 못 다루는 것, 작은 키 등 너무 많아요”
“그러나 약점을 강점으로 사용하시는 하니님께는 우리의 왼손은 특별함입니다!”
“사람의 생각이 왼손 같이 약점으로 볼지라도, 그렇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이끌어 주십니다”


이윽고 불이 꺼지며 주제 찬양 “약할 때 강함 되시네”와 함께 기도와 결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다가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가득 부어주심으로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눈물 흘리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부흥회가 끝나고 ‘뉴시티의 밤’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다를 원하는 아이들은 2층 다락방에서 이야기 꽃을 피웠고
영화를 보고 싶은 아이들은 1층 거실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원더’를 시청했습니다.

뜨겁게 즐거운 시간은 빠르게 지나 어느새 마지막 날을 맞이했고,
아침 식사와 폐회예배를 거쳐 무사히 교회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 기간을 통해 아이들의 모습이 예전과 달리 자원하여 섬기려는 행동을 했고,
다음 날 주일 예배에 진지하게 집중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이끌고 계심을 다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많은 은혜를 부어주시고 지속적으로 돌보시는 성령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꾸준한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첫째날>
수련회 출발 전 사진 – 수련회 장소 도착 후 단체 사진 – 점심식사 및 숙소 휴식

오후 집회 – 액티비티(단체) – 액티비티(소그룹)

액티비티(개인 샷)

액티비티 (듀오 샷)

액티비티 (동영상)

저녁: 어린이 부흥회 – 피자 치킨 타임 – 취침 타임

<둘째날>
일어난 아이들 – 퇴장 전 ‘모여모여’ 노는 아이들 – 여름 캠프장 자연 샷

먹거리 구매

물놀이: 풀

물놀이: 동영상

물놀이: 휴식시간

물놀이: 에어바운스(슬라이드)

숙소 도착 – 저녁식사

“저녁 설거지를 돕고 싶어요”,
“퐁퐁은 어디 있죠?”,
“쓰레기는 어떻게 모을까요”

부흥회: 찬양 – 부흥회: 설교 – 뉴시티의 밤

“이 곳에 건반과 기타 하나 없지만,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최고의 악기 ‘목소리’를 통해 이 곳을 가득 채워 경배합시다!”

“에글론 왕은 비둔했어요”
“비둘기가 둔하게 뒤뚱뒤뚱 걷듯이요”

“여러분의 왼손은 무엇인가요?”
“소심한 것, 말을 잘 못하는 것, 악기를 잘 못 다루는 것, 작은 키 등 너무 많아요”
“그러나 약점을 강점으로 사용하시는 하니님께는 우리의 왼손은 특별함입니다!”
“사람의 생각이 왼손 같이 약점으로 볼지라도, 그렇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이끌어 주십니다”

<마지막 날>
장기자랑 – 폐회예배(사진 없음) – 교회 복귀

수련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많은 은혜를 부어주시고 지속적으로 돌보시는 성령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꾸준한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