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 8월 2일 – 영유치부 여름성경학교
8월 1일(금)과 2일(토), 뉴시티광염교회에서 2025년 영유치부 여름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영유치부 11명, 초등부 3명, 교역자 및 교사 6명, 학부모 14명 등 총 34명이 함께했습니다.
올해 주제는 “알고 싶어요! 하나님”, 주제 말씀은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다니엘 11:32)입니다.
우주선을 타고 ‘엘로힘 별’, ‘여호와 별’, ‘아도나이 별’로 떠나는 우주 여행 콘셉트로 각 별에서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아이들은 양탄자·비행기·우주선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고,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설교와 주제 활동을 통해 배웠습니다.
첫째 날(8/1) 오전 10시, 본당에 모여 승무원의 안내를 따라 입국심사대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제시하는 탑승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우주 여행을 통해 하나님을 배워가는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프닝으로 선생님들이 야광 소품으로 시선을 모은 뒤, 주제 찬양 율동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 제1과, 창조주 ‘엘로힘’ 하나님을 배우고, ‘콩닥콩닥 별’, ‘휘리릭 별’ 주제활동으로
오일을 전구 모양 통에 담아 데코까지 하여 ‘작은 우주’를 표현해 보았고,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며 더 즐겁게 활동하며 하나님께서 세계와 우주를 창조하셨음을 배웠습니다.
점심은 선생님들이 준비해 주신 게살볶음밥과 미역국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체력을 보충한 아이들은 본당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눈과 끊이지 않는 미소를 보며 행복했습니다.
이어서 테라스에 마련된 워터파크(수영장 2개·워터슬라이드)에서 두어 시간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체력이 방전될 시간쯤에 구슬아이스크림과 스파게티, 수박으로 에너지를 채우며 행복한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8/2) 아이스브레이크 ‘따라따라 별’로 시작했습니다.
바닥에 만든 길을 점프콩콩이로 따라가는 활동이었는데, 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간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이어 제2과,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배우고, ‘고고 별’, ‘랄라 별’ 활동으로
“자격 없다”고 말하던 모세에게 하나님이 아브라함·이삭·야곱과 함께하신 것처럼 반드시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을 배웠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즐겁게 배울 때, 학부모님들은 본당에서 여름성경학교에서 배운 하나님의 이름을
가정에서도 배워갈 수 있는 ‘가정 연계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점심으로 자장밥과 계란국을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달콤하게 쉬었습니다.
마지막 제3과의 시작도 아이스브레이크 ‘뛰리뚜리 별’로 진행했습니다.
선생님이 ‘청기백기’를 변형한 ‘순기종기’ 활동으로 나의 주인 되신 ‘아도나이’ 하나님을 배우고,
‘두두 별’, ‘퐁당 별’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우리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순종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이어 ‘와글와글 놀이터’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별과 달,
그리고 우주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과 창조의 섭리를 배웠습니다.
우리 영유치부는 2일 동안 설교와 다양한 활동으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뜻대로 인도하시고,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복음 진리를 배웠습니다.
다음 날 주일, 아이들이 ‘엘로힘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 ‘아도나이 하나님’을 기억해 내고,
우리가 예배드리는 분이 어떤 하나님이신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이끌어 주심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더욱 바르게 인도하실 것을 다시 한 번 신뢰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인도하시며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영유치부 아이들의 구원의 여정에 늘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