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의 23번째 대외 구제 보고입니다.

양주 옥정의 청년 일인 가구를 도왔습니다.
이제 서른이 된 자매는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사이가 안 좋은 아버지와 동생들에게서 독립하여 자립 중입니다.
자매는 중증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아버지의 채무까지 대신 갚아가며 성실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4시간 근로활동으로 얻는 수입으로는 아버지의 빚을 갚고 본인의 생활까지 꾸려가기에는 한없이 부족합니다.

인생이라는 오래 달리기에서 점차 지쳐가는 자매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교회는 사랑의 장을 보아 전달하고 위로했습니다.
이 일에 여러분이 드린 절기구제헌금에서 11만 2,080원을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매에게 위로하시고 살아갈 방법을 채워주시듯, 헌금한 모든 성도들의 삶도 이끌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