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로고스8]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번에 새로 출시된 [로고스9]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성경연구를 위해 필요한 도구 중에 가장 효율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서울광염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던 시절부터 사용해오던 프로그램입니다.
기술이 좋아져 요즘은 좋은 도구의 도움을 받아 성경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성경연구의 시간은 2배~3배, 혹은 그 이상이 걸렸을 것입니다.
어쩌면 연구할 방법이 없어서 포기해 버렸을 깊이의 내용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잘 따라가는 것이 목회자의 기본이 된 요즘입니다.
이번 업그레이드 가격은 [풀피쳐셋] 139달러입니다.
사실 어제 거의 하루 종일 로고스 홈페이지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필요한 책들은 이미 거의 다 구매 했다고 생각했지만, 세트에 포함된 새로운 책들이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한 끝에 성경연구에 필요한 책들은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업데이트만 하기로 하고 [풀피처셋]만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이번엔 최소비용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했으나,
혹 몇년 후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때는 최신의 연구 자료들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성도들을 섬기는 유일한 방법이 성경 앞에서 진실하고 진심을 다 하는 연구와 설교이니
앞으로도 성도들과 말씀을 함께 먹고 교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