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체계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존과 달라지는 점은 크게 없습니다. 
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는 1단계 -> 1.5단계 -> 2단계 -> 2.5단계 -> 3단계 로 강화되어 갑니다.
사실 이전에도 이와 비슷하게 운영해왔었는데,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각 단계별 대응의 구체적인 범위가 확립된 것입니다.
1단계를 ‘생활방역 단계’, 1.5단계, 2단계를 ‘지역유행 단계’, 2.5단계, 3단계를 ‘전국유행 단계’로 구체화하여 각 단계별 대응 방안을 결정한 것이죠.
(자세한 사항은 아래 도표로 첨부하였습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히 교회와 관계된, ‘종교 행사 관련 부분’의 내용일 것입니다. 
지금까진 교회 만큼은 예배실의 30% 입장이 권고사항이었습니다.
그래서 뉴시티광염교회의 경우, 20명까지 입장을 제한하고 있었습니다만
그러나 각 단계별 대응이 구체화 되면서, 1단계에 합당한 50%, 예배실 35명 입장으로 변경됩니다.
(양주시 문화재종무팀에서 온 안내글도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11/6)  

# 7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5단계 거리두기의 경우,
1단계     : 한자리 건너 앉기. 즉 50%, 뉴시티광염교회의 경우 35명 + 식사와 소모임 자제 
1.5단계  : 30%, 뉴시티광염교회의 경우 21명 + 식사와 소모임 금지
2단계     : 20%, 뉴시티광염교회의 경우 14명 + 식사와 소모임 금지
2.5단계  : 비대면 전환 + 방송팀 최대 20명까지 가능
3단계     : 비대면에 방송팀 없이 1인 방송만 가능

7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하면 수도권의 해당 단계는 1단계입니다.
그러므로 8일 주일 예배부터는 예배실의 50%, 즉 35명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뉴시티광염교회의 경우, 8/15일 이전에 35석 좌석으로 예배했었습니다.
즉, 돌아오는 주부터는 이제 8/15일 이전처럼 예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최근 할로윈으로 인해 유흥가를 거점으로 다시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점입니다. 
혹시 7일 밤, 즉 주일 전날인 토요일 밤에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된다면
다시 예배 인원은 지난 주 처럼 2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해지므로 
그런 경우, 주일 아침 일찍 공지 문자를 드리겠습니다.

결론을 정리해 말씀드리자면,
7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1단계에 해당하는 50% 예배실 입장을 고려하여
뉴시티광염교회는 예배실 입장을 35명으로, 자모실 입장과 교육부실 운영을 고려하여 총 40명까지 입장하도록 결정합니다. 
멀리서 오는 성도들도 참석하실 수 있으나,
병원 종사자, 면역력이 약한 성도의 가정은 기존처럼 비대면 가정예배로 진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직 심정적으로 불안하신 분들도 유튜브를 이용한 비대면 가정예배에 참여하셔도 괜찮습니다.

소모임과 식사는 자제 요청의 단계인 점을 고려하여,
성찬과 점심식사와 소모임은 앞으로 몇 주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즉, 11/8 예배시엔 성찬식사가 생략되며,
재개시 성찬부터 식사와 소모임 순으로 순차적으로 재개하겠습니다. 
금요 기도모임 당분간 현재와 같이 밴드로 진행합니다. 

결정이 바뀌는대로 게시물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게시글에 수정 날짜를 적어 구별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11/4에 글을 쓰고, 현재 11/6에 한차례 수정했습니다.)

최종 결정은 금요일 기도모임 시간에 밴드를 통하여 최종 공지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