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지적장애를 가진 미혼모 가정을 도왔습니다

34세의 젊은 엄마는 중증 지적장애입니다.
친정부모님은 장애에 대해 인식이 부족하여 자매의 장애를 인정하지 않았고,
그럼으로써 힘든 학창 시절과 현재를 보내고 있습니다.
10년 전 채팅으로 만났던 남자친구는 임신한 사실을 알고는 바로 연락두절되었으며,
그렇게 엄마 혼자 홀로 비장애 자녀 1명을 홀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양육을 소홀히 하지 않고 근로활동 중에 있으며,
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의 케어를 위한 식료품, 생필품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일 것 같아
교회는 자녀의 생황을 고려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장으로 보아 전달하고 위로했습니다.
(사진 속의 비닐은 삼겹살 오겹살 등 냉장이 필요한 물품들을 따로 포장하여 전달하는 모습입니다.)

이 일에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와 절기 구제 헌금에 11만 7,900원을 사용하였습니다.
주께서 이 가정에 진정한 신랑 되어 주시고,
자녀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아래에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