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 홀로 두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을 도왔습니다.
아버지는 파킨슨 병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고 말이 어눌하여 근로능력과 사회생활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14살 여자 아이와 11살 남자 아이를 홀로 돌보고 있습니다.
특히 둘째는 지적장애 중증으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할 때 심각한 자해 행위를 보여 상시 보호자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근로능력이 없는 아버님 혼자 장애 자녀 두 명을 양육하는 것은 매우 힘겨운 상황입니다.
마음 같아선 현재 시설에 있는 막냇동생(셋째)까지 데려오고 싶어 하시지만,
당장 두 아이를 돌보는 현실조차 버거워하고 있습니다.
이 가정은 안정적인 식생활과 생활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합니다.
이에 교회는 이 가정의 보호 체계가 부족한 현실을 위로하고, 아이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성도님들의 절기 감사 구제 헌금 중 12만 3130원으로 조리가 용이한 냉동식품과 더불어
아이들의 청결 유지를 위한 물티슈, 세탁세제 등을 구입하여 전달했습니다.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들을 사랑으로 지키려는 아버지의 헌신과
자해의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깊은 위로와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구제] 투석을 받고 있는 고읍의 4인 가구를 도왔습니다](https://ncls-media.s3.ap-northeast-2.amazonaws.com/_wp/wp-content/uploads/2023/08/19174940/%ED%9E%98%EB%82%B4%EC%84%B8%EC%9A%94-218x1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