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투석중인 이웃을 지원했습니다.
신장장애 중증으로 투석을 받으며 홀로 투병 중인 이웃을 도왔습니다.
한때 서울에서 복지 관련 근로를 하였으나,
갑작스러운 신장장애 판정으로 인해 현재는 주 3회(월, 수, 금) 신장 투석을 받으며 투병 중인 가정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가족과의 연락이 단절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투병 생활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신장장애는 엄격한 건강 관리와 식단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가족의 돌봄 없이 홀로 지내면서 투석 치료를 병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투석으로 일주일에 3일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만큼,
일자리를 통해 홀로서기를 하는 것 역시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교회는 이웃의 외롭고 힘든 투병 생활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자
성도님들의 절기 구제 헌금 중 11만 5,280원을 사용하여
투석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식재료와 생활 필수품을 장 보아 전달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독한 투병 생활 속에서도 홀로서기를 노력하는 이웃에게 은혜와 치유의 역사로 함께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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