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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복지 공백에서 복합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옥정의 독거 이웃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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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과 소뇌위축증 등 복합적인 중증 장애를 안고,
수원에서 낯선 양주 땅으로 이주해 온 후 복지 공백 속에서 홀로 고통받고 있는
양주 옥정의 65세 어르신을 지원했습니다.

어르신은 2010년 배우자와 사별한 후 오랜 시간 독거 생활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뇌전증 경련으로 인한 반복적인 낙상 사고로 발과 어깨, 갈비뼈, 쇄골, 허리 등
온몸을 수술해야 했던 아픈 이력이 있으며,
현재도 끊임없는 경련과 어지럼증,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한 걸음 떼는 것조차 불안정한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여기에 심한 난청까지 있어 세상과의 소통도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수원시에서 양주시로 전입해 오면서
기존에 받던 복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었고,
그동안 가사를 돕던 활동지원사마저 장기 부재중이어서
식재료 구입과 조리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완전히 마비된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교회는 성도님들의 절기 구제 헌금 중 11만 1,860원을 사용하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간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햇반과 컵라면 등 대체 식료품과
가정에 꼭 필요한 샴푸, 바디로션, 치약 등 목욕 및 생활필수품을 장 보아 전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홀로 질병의 통증을 견디며 외로이 서 있는 어르신의 거처에 따뜻한 위로와 평안을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새로 정착한 양주 땅에서 끊어졌던 돌봄의 손길들이 속히 연결되게 해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께서 연고 없는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이 되어준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 위에도
동일한 은혜와 하늘의 신령한 복을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