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백석의 82세 독거 어르신을 도왔습니다.
어르신은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3년전 대장암 4기로 투병 중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심한 무릎 통증과 어깨 통증, 손저림과 호흡기 질환까지 겹쳐
외출할 때면 지팡이에 겨우 의지해야 하는 고단한 상태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2층에 거주하고 계셔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조차 큰 고통입니다.
체력이 크게 떨어져 정기적인 병원 치료조차 제때 받으러 가지 못할 때가 많을 정도입다.

소변 조절이 어려워 일상에서 실수가 잦은 탓에
위생 관리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하루 3시간 들어오는 요양보호사의 도움이 있지만,
홀로 계신 방 안에서 느끼는 깊은 외로움과 육신의 질병은 어르신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성도님들이 정성껏 드린 절기 구제 헌금 중에서 11만 8,620원을 사용하여
어르신의 건강과 일상에 꼭 필요한 생필품들을 정성껏 장 보아 전달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였습니다.

소외된 이웃의 눈물과 숨은 아픔을 기억하여 사랑의 손길을 내민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 위에도
주께서 동일한 은혜와 하늘의 신령한 복을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