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 가까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3일 종료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월 17일까지 2주간 또 다시 연장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12월 28일까지에서 1월 3일까지로 한차례 연장된바 있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이번 연장 조치는 어쩔 수 없는 결정입니다만
2021년의 첫 주일 예배조차 유튜브 실황을 활용한 가정예배로 진행해야 한다니..
성도님들 얼굴을 뵙지 못하는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지난 8월말 이후로 성도님들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뉴시티광염교회의 대응은 이전과 특별하게 달라지는 점이 없습니다.
성도들과 사회의 생명과 건강을 위하여, 지금까지와 같이 
교회는 소모임을 최소화하고,
그동안 해오셨듯 주일 예배도 유튜브를 활용한 가정 예배로 주일 예배를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주일 예배의 장소와 방법을 가정예배로 한다고 했을때 생기는 단점들이 너무 오랜시간 동안 해소되지 않고 지속되고 있기에 큰 걱정입니다.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는 친밀한 교제가 단절된 신앙 생활은 교회의 존재 이유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가족들과, 그리고 밴드를 통한 공동체와소통에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일 말씀을 기대하며 준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미리 연구하고,
그렇게 생긴 생각과 질문들을 공동체와 함께 나눠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설교를 들은 이후엔 가족들과 그 내용을 다시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혹시 해소가 안된 마음의 영역이 있다면 제게 연락주십시오. 설명드리고 기도하며 도와드리겠습니다. 
개인으로만 예배를 유튜브로 관람하게 방치하지 말아주십시오.
참여하는 예배에 경험하는 은혜가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말씀의 능력으로 함께 이겨나가는 뉴시티광염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요즘 신앙생활에 큰 어려움과 피로도를 느끼고 있을 성도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뉴시티광염교회에 지혜와 은혜를 주시길 기도해주십시오. 

일단, 별도의 공지가 있을때까지 성도님들은 가정에서 유튜브 예배실황을 활용하여 가정예배로 진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결정은 2.5단계에 해당하는 비대면 결정입니다.
수요 사경회도 계속 비대면으로 진행합니다. 유튜브 실황을 활용하여 주십시오.
금요 기도모임도 당분간 현재와 같이 밴드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