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2/7) 공동의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동의회에서 통과되고 의결된 결산과 예산을 이번주(2/14) 주보를 통하여 게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홈페이지에 동일한 예결산 자료를 첨부합니다.
2020년은 교회 개척을 하고 정신없이 지나간 해였습니다.
모든 것이 다 처음이었던 한해였습니다.
개교회마다 하나님께 받은 소명이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한국교회 전체 중에 정말 극소수의 성도들만이 개혁주의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칼빈주의 개혁주의 교회를 표방하며 목회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마치 안개속으로 뛰어드는 듯한 두려움과 떨림으로 개척을 시작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갈급한 성도들을 보내어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뉴시티광염교회는 자녀들까지 총 43명이 등록성도입니다. (2/7 기준. 이 글이 작성되는 현재는 45명)
그 중 32명이 세례교인으로서 공동의회 참석 대상입니다.
2월 7일 공동의회는 총 16명이 참석하여 개회되었습니다.
개척시 결정한 정관에 추가될 시행세칙 중 목회자의 사례 안건과, 결산, 예산 문제가 주 골자인 회의였습니다.
그중 결산과 예산을 공개합니다.
이는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목회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
아직 시작한지 8개월도 안된 개척 교회이다 보니 재정이 목표로 하였던 밸런스를 다 갖추지는 못했습니다.
현재는 교회 유지를 위해 필수 항목인 목회비와 유지관리비의 비중이 다른 항목들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지만
그러나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하는대로 구제,선교,장학에 재정의 30%를 지출 할 수 있는 교회로 성장시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래에 첨부된 표에서 결산은 2020년 6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결산입니다.
이 결산서에 개척 과정(1~6월)의 결산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2021년 예산은 기본적으로 2020년의 6개월간 있었던 헌금 수입의 2배를 기준으로 하고 지출을 편성했습니다.
각 항목들의 자세한 사항들은 공동의회에서 충분히 설명했기에 생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