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등부 저학년(1~3학년)- 42~44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저학년 공과활동
1) 그림 완성하기(42페이지),
2) 별 찾아 동그라미표하기 및 맞는 말에 동그라미하기(43페이지),
3) 하나님이 주신(주실) 복 생각하기(44페이지) 활동입니다.


1) 그림 완성하기(42페이지)

먼저 로마서 4장 3절 말씀을 함께 읽어주세요.
그리고 그 말씀의 어절들을 순서대로 따라가며 아브라함 그림을 완성해 주세요.

그리고 대화하며 말씀을 함께 나눠주세요.

<대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어떤 약속을 하셨지?”
“땅, 자손, 복을 약속하셨어요.”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믿었을까, 믿지 않았을까?”
“믿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맞아. 아브라함은 별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라고 믿었던 거야.
우리도 별을 볼 때마다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해야 해.”


2) 별 찾아 동그라미표하기 맞는 말에 동그라미하기(43페이지)

(1) 별 찾아 동그라미표하기

별 모양을 찾아 동그라미표 해보는 활동입니다.
같은 모양으로 빛나는 별끼리 연결해보기 등등으로 활용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이 별들은 서로 다른 모양으로, 다른 크기로 빛나지만
함께 밤을 비추고 있지?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모습은 다르지만
함께 빛을 비출 수 있어.”

(2) 참인 것에 동그라미

먼저 창세기 15장을 펼 수 있게 해주세요.
각 문장 끝에 있는 말씀 주소대로 말씀을 찾으며 
내용을 확인하며 동그라미표를 하는 활동입니다.
아이들이 말씀을 찾을 수 있도록,
또 각 부분의 말씀을 읽고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내용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이번 공과의 내용과 흐름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진행 후에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주세요.


3) 하나님이 주신(주실) 복 생각하기(44페이지)

나에게 꼭 필요했던 것이 생긴 경험들을 적어보는 활동입니다.
그런 경험이 있다면 그대로 진행해 주세요.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런 경험들을 갖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것 중에 ‘내게 꼭 필요한 것’, 혹은 ‘꼭 주셨으면 하는 것’을 적어보는 활동으로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초아야/예나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 기억하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그 약속을 지켜주셨어.
혹시 우리 생각대로 이 소원들이 이뤄지지 않는다 해도
우리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바라보자.”

 

2. 초등부 고학년(4~6학년)- 28~30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고학년 공과활동
1)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지 확인하기(28페이지),
2) 하늘의 별 세어보기(29페이지),
3)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용 적어보기(30페이지) 활동입니다.


1)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지 확인하기(28페이지)

십자 모양으로 된 별을 이어 나오는 글자들을
아래에 있는 빈칸에 적는 활동입니다.
적으면 복, 약속이라는 글자가 완성됩니다.
그 글자들을 빈칸에 채우시고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대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세 가지가 뭐였지?”
(혹시 어려워하면 초성 힌트를 주세요(ㄸ, ㅈㅅ, ㅂ)).
“땅, 자손, 복이에요.”
“왜 이 약속을 하면서 별을 보여주셨을까?”
“그의 자손이 하늘을 가득 채운 별처럼 많을 거라는 사실을 말씀하시기 위해서요.”
“맞아. 차도, 환경오염도 없는 때였으니까
아브라함이 본 별은 지금 우리가 보고 있던 별보다 훨씬 더 많았을 거야.
우리 그 별을 붙여보자.”

그리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2) 하늘의 별 세어보기(29페이지)

55쪽 별 그림 5개를 오린 뒤
게임에서 이긴 사람이 별을 획득하고 붙이는 활동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가위바위보가 아니더라도 어느 손에 동전 있는지 맞추기,
*베스킨라빈스 31 게임 등등 다양한 게임을 활용하셔서
별을 획득하고 붙이는 것으로 진행해 주세요.

* 베스킨라빈스 31 게임방법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1부터 31까지 순서대로 1개에서 3개까지 숫자를 말해갑니다.
마지막 31을 말하게 되는 사람이 지게 됩니다

별 다섯 개가 모두 소진된 뒤에도 더 진행할 수 있다면
별을 그리는 것으로 붙이기를 대신하셔도 좋습니다.

게임을 다 진행한 뒤에는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아브라함이 많은 별들을 세어보는 건
곧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실 복을 세어보는 일이었을 거야.
우리도 한번 세어보자.”

그리고 다음 페이지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3) 하나님이 주신(주실) 복 세어보기(30페이지)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했던 복들을 적어보는 활동입니다.
사실 지난 주에도 했던 내용들이라 다시 진행하는 게 무리일 듯싶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주신 복이 아니라
아브라함에게처럼 주실 복을 세어보는 활동으로 진행해 주세요.
하나님이 채워주셨으면 하는 내 부족한 것들,
도와주셨으면 하는 내용들을 적게 해주세요.
먼저 부모님이 진솔하게 적어주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 모두 적으셨다면 이렇게 진행해 주세요.

“주영아, 엄마도 주영이도
이제 서로 하나님이 주셨으면 하는 복들을 아니까
엄마는 주영이를 위해, 주영이는 엄마를 위해
함께 기도하기로 약속하자.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이 이뤄달라고, 알겠지?”

이렇게 서로 기도하는 사이가 되도록 진행해 주세요.

 

3. 결론

이번 주 공과 본문은
창세기 12:1-3; 15:1~21; 17:1~9이라는 넓은 범위를 다루지만,
공과 활동은 모두 창세기 15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야기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별과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인 듯싶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도무지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밤,
하나님은 아브람을 찾아와 밤에도 빛나는 수많은 별들처럼,
그분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별과 같이 많은 자손 중 하나가 바로 우리들입니다.

사탄의 머리를 부수는 여인의 후손이자,
아브라함의 씨로 오신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죄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가족,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우리 얘기를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별은 밤에 뜹니다.
어두운 밤 밝게 빛나는 별을 볼 때
우리는 그 밤이 얼마나 어두운지,
그리고 동시에 그 별이 얼마나 밝은지를 느낍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어둠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어둠 속에서 여전히 어둠으로 사라지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심을 느낍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어두운 밤을
여전히 작은 별, 작은 빛으로 살아나갈 수 있습니다.

그 빛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이번 시간이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