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유아부(1~4세)- 25~26페이지
이번 주 영유아부 공과활동은
1) 요셉 스티커 붙이기(25페이지),
2) 하나님의 사랑 스티커 붙이기(26페이지) 활동입니다.
1) 요셉 스티커 붙이기(25페이지)
사실 지난 주와 이번 주 말씀 모두를 기억하는 활동이라
이번 주는 여느 때보다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이들 수준에서 간략하게 말씀의 내용을 정리해 주시고,
상황에 따라 조금씩 덧붙여 주시는 편이 좋을 듯싶습니다.
간략히 정리하는 말씀은
25페이지 그림 밑에 있는 글을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조금씩 덧붙이시며 43쪽 스티커를 붙이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얘기해주세요.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 넣었을 때 하나님은 요셉을 보고 계셨어.
우리 한결이/선이/은규도 어느 곳에 가든지
하나님이 지켜보시고 함께 하실거야. 우리도 그런 하나님 잊지 말자.”
2) 하나님의 사랑 스티커 붙이기(26페이지)
요셉의 인생을 표현하는 그림들이 나와 있습니다.
각 그림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표현하는
하나님 사랑 스티커(42페이지에 있습니다)를 붙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며 진행해 주세요.
“하나님은 요셉이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언제나 함께 하셨어.
그래서 우리 요셉 앞에 하나님의 사랑 스티커를 붙여주자.
또 추가적으로 아이들 공과책 맨 앞에 있는 아이들 이름 옆에도
스티커를 붙여주시며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과도 함께 하실 거라고 말씀해 주세요.
2. 유치부(5~7세)- 25~26페이지
이번 주 유치부 공과 활동은
1) 색칠하기(25페이지),
2) 요셉 옷 색칠하기(26페이지) 활동입니다.
1) 색칠하기(25페이지)
먼저 그림 밑에 있는 글을 읽어주시며
지난 주와 이번 주 내용을 정리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대화해 주세요.
<대화>
“요셉은 왜 구덩이에 빠지게 되었지?”
“형들이 요셉을 미워했기 때문이에요.”
“맞아. 또 요셉은 어디에 갇히게 되었을까?”
“감옥에 갇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술 관원과 파라오의 꿈을 해석해줘서 어떻게 되었지?”
“감옥에서 나와 총리가 되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마무리해주세요.
“이 모든 과정에서 누가 함께 하셨을까?
맞아. 하나님이 함께 하셨어.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언제 어디에 있든지
함께 하시는 분이신 거야.”
2) 요셉 옷 색칠하기(26페이지)
빨강, 주황, 노랑색으로 요셉 옷을 색칠하는 활동입니다.
다 색칠하면 나오는 요셉 그림과 같은 요셉 인형이 37쪽에 있습니다.
공과에 나와 있는 것처럼 낚시줄로 연결해서 요셉 손을 잡고 이집트로 가도 되지만
현실적으로 활동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셉 인형을 아이들이 갖고 놀게 하시되
인형의 손을 잡고 릴레이로 부서실 이쪽 저쪽 다녀오기 활동을 해주세요.
규칙은 인형의 손을 잡고 다니는 것입니다.
활동을 마치면 말씀해 주세요.
“요셉 인형이 어디를 가든지 중요했던 건 무엇이지?
맞아. 손을 잡고 있었어.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도 우리 손을 잡고 우리와 함께 해주실 거야.
이 멋진 채색 옷이 벗겨져도 하나님은 우리 손을 잡고 계실 거야.”
그리고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시며 말씀해 주세요.
“사랑하는 부모님도, 우리 선생님도
우리 현이, 우리 가온이, 우리 승찬이와 늘 함께 할 거야.”
3. 초등부 저학년(1~3학년)- 72~74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저학년 공과활동은
1) 말풍선 채우기(72페이지),
2) 빈칸 채워넣기(73페이지),
3) 고난 다시 생각하기(74페이지) 활동입니다.
1) 말풍선 채우기(72페이지)
그림을 보고 어떤 장면인지 생각하며 말풍선을 채워 넣는 활동입니다.
지난 시간 내용까지 기억해야 하기에 아이들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듯싶습니다.
집에서 교회에서 선생님들이 내용을 설명해주시며 말풍선을 적게 해주세요.
<설명 및 대화>
첫 번째 그림은 뭐지?
맞아. 아버지 야곱이 요셉만 좋아하는 장면이야.
그걸 보고 형들은 뭐라고 했을까? “아버지는 요셉만 좋아해.”라고 했을 거야.
두 번째 그림에서 요셉이 꿈 얘기를 하니까 형들이 말했지?
“뭐라고? 우리가 너한테 절을 한다고?”
세 번째 그림을 보자.
그래서 형들은 요셉을 미워해 무엇을 했지?
맞아. 요셉을 팔아버렸어. 그러면서 뭐라고 했을까?
그렇지. “그 꿈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고 했었어.
또 요셉을 죽이지 말고 팔아버리자고 했어.
네 번째 그림을 보자.
요셉은 보디발의 집으로 팔려갔는데, 거기서 어떤 일을 경험했지?
맞아. 네 번째 그림처럼 요셉이 하는 일마다 잘 되었어.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 거야.
다섯 번째 그림을 보자.
근데 그런 요셉이 무슨 일을 겪었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어.
근데 거기서도 하나님은 함께 하셨을까, 함께 하지 않으셨을까?
맞아, 함께 하셨어. 그래서 간수는 요셉한테 뭐라고 했지?
“감옥의 모든 일을 요셉 네가 맡도록 해.”라고 했던 거야.
여섯 번째 그림을 보자.
감옥에서 요셉은 누구를 만났지?
맞아. 이상한 꿈을 꾸고 걱정하는 술 관원과 빵 관원의 꿈을 해석해줬지?
그림처럼 요셉은 술관원에게 나가게 되면 자기를 기억하게 해달라고 말했어.
그런데 그가 기억했을까?
맞아, 기억하지 못했어.
일곱 번째 그림을 보자.
2년이 지난 다음에 또 누가 꿈을 꿨지?
맞아. 이집트 왕 파라오가 꿈을 꿨어.
그 때 술 관원이 뭐라고 했을까?
맞아. ‘요셉은 내 꿈을 해석할 수 있을 거야!’라고 했을 거야.
여덟 번째 그림에서 요셉은 뭘 하고 있지?
맞아, 바로의 꿈을 해석하고 있어. 뭐라고 했지? 맞아. “7년간 풍년이 들고 7년간 흉년이 들 거예요. 미리 준비해야 해요.”라고 말했어.
“맞아.” “그렇지.”라고 덧붙인 것은
그저 설명이 아니라 대화의 문맥임을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아이들이 답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어려워한다면 힌트를 주세요.
혹 여러 아이들 중 한 아이 혹은 두 아이만 이야기하려 한다면
돌아가면서 빈칸을 채울 수 있도록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그 때, 아이들의 답변을 귀담아 들어주시고
혹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적절하게 덧붙여주시며 답변을 도와주세요.
그리고 “맞아. 00이가 말한 것처럼 이렇게 말했어.”라고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각 아이들이 자기 차례가 되어 말할 때
나머지 아이들은 그 답변을 채워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빈칸 채워넣기(73페이지)
좌표를 보고 가로세로 열쇠를 풀어 빈칸을 채우고 문장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여러 아이들이 함께 활동한다면
가위바위보를 통해 줄을 선택해서 빈칸을 채울 수 있도록 진행해 주세요.
그래서 함께 빈칸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완성된 문장은
“하나님은 요셉의 고난을 선하게 사용하셨어요.”입니다.
다 완성하시면 이렇게 질문하시며 아이들의 답변을 들어주세요.
<대화>
요셉이 이집트에 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집트에 갔더라도 감옥에 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감옥에 있더라도 술 관원이 걱정할 때 무관심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술 관원한테 얘기했지만 그가 요셉을 잊었을 때 도망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맞아. 이 중 어느 한 가지 일만 일어났어도
요셉은 물론 온 애굽, 온 세상 사람들은 다가오는 흉년을 준비할 수 없었을 거야.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요셉을 고난 속에서 준비하신 거지.
그렇다면 우리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더라도
하나님을 떠나거나 죄를 짓고 고집을 부려도 될까?
맞아.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는 고난도, 좋지 않은 일도 선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분이야.
우리는 어려운 일들 앞에서도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거야.
3) 고난을 기억하기, 하나님 생각하기(74페이지)
내가 경험한 힘들었던 일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아직 치료되지 않은 상처나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고나 고난들을
억지로 떠올려야 할 것 같아 조금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먼저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을 나눠주세요.
그리고 질문해주세요.
<대화>
“이런 일들이 있었다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던 걸까?”
“아니요.”
“어떻게 알 수 있지?”
“요셉도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그 때 요셉과 함께 하셨어요.”
“맞아. 형들은 요셉을 팔았지만,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에게 누명을 씌웠지만,
술관원은 요셉을 잊었지만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고 또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아무도 막을 수 없었어.
우리가 겪는 어려움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일하실 수 있는 분이야.
그래서 이렇게 적어보자.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세요.”
라고 말씀하시며 이렇게 적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4. 초등부 고학년(4~6학년)- 48~50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고학년 공과 활동은
1) 요셉과 예수님 닮은꼴 찾기(48페이지),
2) 요셉이 빼앗긴 것 찾기(색칠하기) 및 요셉의 꿈 기억 게임- 49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 노예 요셉과 총리 요셉 그리기(50페이지) 활동입니다.
1) 요셉과 예수님 닮은꼴 찾기(48페이지)
사다리 타기를 통해 요셉과 예수님의 닮은꼴을 연결하는 활동입니다.
아이들이 공과책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전에 먼저 질문해 주세요.
“요셉과 예수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대답하면 “더 자세히 살펴보자.”라고 말씀하시며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다 연결하면 이렇게 말씀해주세요.
“요셉과 예수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맞아. 요셉은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나게 됐지만 예수님은 죽으시고 부활하셨어.
하나님은 예수님이 죄 없고 의롭다는 사실을 아시고 예수님을 다시 살리신 거야.
모두가 요셉을 죄인이라 생각하더라도, 온 세상이 예수님을 죄인이라 부른다 해도
하나님은 요셉이 누구인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셨던 거지.
그런 하나님이라면 사람들이 우리를 몰라주고 억울한 일을 당한다 해도
우리를 아시고 기억하실 거야.”
2) 요셉이 빼앗긴 것 찾기(색칠하기) 및 요셉의 꿈 기억 게임- 49페이지
(1) 요셉이 빼앗긴 것(색칠하기)
기호에 해당하는 색을 칠해 요셉이 빼앗긴 것을 찾아내는 활동입니다.
하나의 기호씩 돌아가며 색을 칠할 수 있도록 진행해 주세요.
다 칠하면 요셉의 채색옷이 등장합니다.
이 때 빨간색이 무엇을 뜻하는지 질문해 주세요.
혹시 아이들이 정답(피)을 이야기한다면
어떤 피인지 질문해 주세요.
짐승의 피라고 물어보면 이야기해주세요.
“이 피는 숫염소의 피였어.
그런데 숫염소는 야곱이 아버지를 속일 때 가죽으로 썼던 동물이었지?
야곱은 그가 아버지를 속인 것처럼, 자식들의 거짓말에 속게 된 거야.
그렇게 팔린 요셉은 고난을 만났고 왜 고난을 만났는지 알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그 고난을 선하게 사용하셨어.”
(2) 요셉의 꿈 기억 게임(카드 맞추기)
57쪽 요셉의 꿈 카드를 떼어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질문해 주세요.
그리고 요셉의 꿈이 무엇이었는지를 질문해 주세요.
아이들이 질문하면 카드를 섞고 뒤집어 놓은 뒤 번갈아가며 같은 카드끼리 맞춰보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게임은 난이도를 높여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아이가 갖고 있는 카드로만 했다가
두 번째부터는 두 아이의 카드를 합쳐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같은 카드가 네 장이 되기 때문에
두 아이 중 한 아이의 카드에만 표시를 해 놓은 뒤 진행하시면 됩니다.
표시로는 해에는 흑점을, 달에는 토끼를, 별은 좀 더 크게 만들어, 벼에는 낫을 그려 구분하시면 됩니다.
*이 카드는 다음 공과에도 활용하기 때문에 잘 보관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나만의 기록장- 노예 요셉과 총리 요셉 그리기(50페이지)
노예였을 때의 요셉과 총리였을 때의 요셉을 비교해서 그려보는 활동입니다.
그리기 어려워한다면 각각 뭐가 다를지 써보도록 지도해주셔도 좋습니다.
입고 있던 옷, 지내는 장소, 매일 보는 사람들, 먹는 음식,
부르는 호칭, 생각하는 내용들, 사람들의 시선 등등을 이야기해주시며
둘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시면 됩니다.
<대화>
“이렇게 엄청나게 달라졌지만 달라지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요셉은 여전히 요셉이었어요.
/ 요셉의 하나님은 여전히 요셉의 하나님이었어요.
/ 하나님은 여전히 요셉과 함께하셨어요.”
“맞아. 하나님은 변함없이 요셉과 함께 하셨어.
또 바로의 꿈을 통해 미리 준비하게 하셔서
요셉처럼 낮아지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살리셨던 거야.”
5. 결론
결국 무고한 요셉의 투옥과 고난 때문에 온 이집트가 구원을 얻습니다.
그처럼 무죄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고난은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지만
우리가 그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도 낙심할 수 없습니다.
복음이 들려주는 이 놀라운 소식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해지는 이 시간이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