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새롭게 시작되는 공과책 1과의 범위는 출애굽기 1~4장입니다.
지난 번 요셉 이야기 때도 말씀드렸지만
한 공과에서 4장 정도의 내용을 다루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 설교에서도 출애굽기 1~2장을 다루었고
다음주에 나머지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공과 역시 그에 맞춰 진행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2과 역시 두 번에 걸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2과는 그렇지 않지만 1과의 경우 각각 1,2장의 내용과 3,4장의 내용이 잘 나누어져 있어
진행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공과 안내>
1. 영유아부(1~4세)- 4페이지
(3페이지는 다음 주에 진행해 주세요)
이번 주 영유아부 공과활동은
1) 아기 모세를 지켜 주셨어요!(4페이지) 활동입니다.
1) 아기 모세를 지켜주셨어요(4페이지)
먼저 준비물이 있습니다.
공과에는 리본 끈, 셀로판테이프, 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대로 준비해주시면 좋지만 리본 끈이 없을 경우에는
나무 막대나 클립을 활용해 주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준비하시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1) 29페이지 갈대상자 그림을 떼어 접어주시고 그림에 표시된 부분에 무작위로 붙여주세요.
(2) 공주 인형에 리본이나 막대를 붙여주세요.
준비를 마치시면 아이들이 공주 인형을 움직여 각 갈대상자에 닿게 해주세요.
그 때마다 갈대상자를 열어 아이들이 모세를 찾는 것으로 진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모세를 찾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대화를 진행해 주세요.
<대화>
“아기 모세가 파라오의 공주에게 인도해주신 분이 누구일까?
맞아. 하나님이야. 하나님이 아기 모세를 지켜주셨어.
또 모세를 통해 다른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주셨어.
그 때처럼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들을 지켜주고 계셔.”
2. 유치부(5~7세)- 4페이지
(3페이지는 다음 주에 진행해 주세요)
이번 주 유치부 공과활동은
1) 아기 모세를 살려주세요!(4페이지) 활동입니다.
1) 아기 모세를 살려주세요!(4페이지)
준비물은 막대자석, 클립, 파란색 색연필입니다.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35쪽 아기 모세 인형을 떼어 클립에 꽂아 주세요.
준비를 마치면 아이들이 나일강을 파란색으로 색칠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클립을 꽂은 모세 인형을 출발 지점에 두고
공과책 아래 면에 자석을 대고 나일강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활동을 다 진행하면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대화>
“이 막대 자석처럼 아기 모세를 다른 곳으로 넘어가지 않게 지켜주신 분이 누구일까?
맞아 하나님이야.
클립이 자석에 붙어 있을 때 안전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붙어 있을 때 가장 안전한 거야.
우리 현이 / 가온이 / 승찬이도 하나님에게서 떨어지지 말자.”
3. 초등부 저학년(1~3학년)- 6,7페이지
(8페이지는 다음주에 진행해 주세요)
이번 주 초등부 저학년 공과활동은
1) 이집트, 이스라엘, 400년 그리기(6페이지),
2) 그림 및 주제 문장 완성하기(7페이지) 활동입니다.
1) 이집트, 이스라엘, 400년 그리기(6페이지)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과 앞으로 배울 내용들 사이에 있는
오늘 말씀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활동입니다.
복습과 예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예배 인트로 썸네일을 참고해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해 주세요.
<대화>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된 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지?
맞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 가서 살게 되었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되었지?
맞아, 처음엔 70명 밖에 되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150만 명이나 되었어.
이 첫 번째 그림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며 하신 말씀처럼
네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거라 하신 약속을 지키셨던 거야.
너무 많아지니까 파라오가 먼저 무슨 일을 했지? 맞아. 먼저 힘든 일을 시켰어.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줄어들었을까? 맞아, 줄지 않았어.
그러자 무슨 일을 시켰지?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나일강에 던지라고 했던 거야.
그런데 그 때 누가 나일강에서도 살아남았지? 맞아 모세가 살아남았어.
다음 주에 하나님은 그 모세를 불러주실 거야.
그로부터 1400년이 흐른 뒤에 하나님은 누구를 보내주셨을까?
맞아, 예수님을 보내주셨어.
모세는 이집트의 파라오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냈지만,
예수님은 죄와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영원히 구원하시는 분이야.”
2) 그림 및 주제 문장 완성하기(7페이지)
누가 봐도 모세 그림이기에
아이들에게 “모세 그림을 그려보자.” 말씀하시며
순서대로 숫자를 연결하게 해주세요.
다 완성되면 말씀해 주세요.
<대화>
“파라오는 나일강에 남자 아이를 던지라고 했고, 하나님은 그 나일강에서 모세를 건져내게 하셨어.
그 모세를 통해 하실 일이 있었던 거야.
힌트를 보고 그 일을 맞춰보자.”
그러면 완성되는 문장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노예 생활에서 건져내시기 위해 모세를 구하셨어요.”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대화>
“하나님이 모세를 구하신 건 모세만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던 거야.
이스라엘 모두를 구하시기 위해서였던 거지.
모세처럼 하나님은 누구를 준비하셨을까? 맞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셨어.
하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신 건,
예수님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죄에서 구원받아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서로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기 위해서인 거야.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셨던 것처럼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를 통해서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실 거야.”
4. 초등부 고학년(4~6학년)- 4,5페이지
(6페이지 활동은 다음 주에 진행해 주세요)
이번 주 초등부 고학년 공과 활동은
1) 나일강 미로찾기(4페이지),
2) 하나님의 구원계획 따라가기(5페이지) 활동입니다.
1) 나일강 미로찾기(4페이지)
아기 모세가 나일강에서 나올 수 있도록 미로를 찾아 나오는 활동입니다.
아이들이 미로를 잘 찾아 나올 수 있도록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미로의 목적지가 누가 있었지? 맞아, 파라오의 공주가 있었어.
파라오가 남자 아이를 죽이라고 명령했을 때
가장 안전한 곳은 이 공주의 보호였던 거야.
하나님은 나일강에서도 모세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신 거지.
그리고 그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거야.
그리고 그 모세보다 위대한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셨어.
그게 바로 5페이지의 구출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야.”
그리고 5페이지 활동으로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2) 구출하시는 하나님(5페이지)
사실 이 내용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공과 활동은 활동 이후에 이야기할 설명의 분량이 많습니다.
지난 번 배운 첫 번째 공과책 내용부터 가스펠 프로젝트 전체 내용을 담은 내용이기 때문이죠.
지난 첫 번째 책 첫 부분에서 이 그림이 나왔었는데 그 때는 생략했었습니다.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는데 처음부터 그 모든 내용을 다루는 건 너무 무리일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이렇게 나와서 고민하다가 간략하게라도 다루게 되었습니다.
간략해 보이지 않으시더라도 참고하셔서
아이들에게 성경 전체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세요.
<활동 진행 방법>
47쪽에 있는 돌림판과 말을 활용해 보드 게임을 진행해 주세요.
준비물은 할핀과 종이클립입니다.
할핀과 종이클립이 번거로우시면 주사위 하나만 준비해 주세요.
먼저 47쪽에 있는 돌림판과 말을 뜯어주세요.
그리고 할핀을 돌림판 중심에 끼우시고 약간 헐겁게 꺾어주세요.
꺾은 할핀에 종이 클립을 끼워 화살표로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돌림판을 돌려 나오는 숫자대로 말을 이동해 게임을 진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혹 할핀과 종이클립을 사용하시는 게 번거로우시면
주사위를 활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에서 -2 혹은 -3만큼 이동하게 해주세요.
2,3보다 적은 수가 나오면 그만큼 뒤로 가는 것으로 게임을 진행하시면
더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입니다.
이 게임을 통해 먼저 아이들이 성경 전체를 보여주는 키워드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다 진행하시면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대화>
“이 키워드가 뭔지 아니?
맞아, 이게 바로 하나님이 처음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기 시작하시며
계획하신 일들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구출 작전 이야기야.
우리 처음 내용들을 지난 위대한 시작에서 배웠고
이번 책에서부터 이스라엘 이야기를 배운 뒤에
그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이야기를 배우고
그 예수님을 믿는 우리 같은 사람들을 뜻하는 교회에 대해 배우고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예수님이 약속하신 마지막 이야기인 예수님이 다시 오실 이야기에 대해 배우게 될 거야.
이 이야기 흐름에
그 키워드, 이스라엘, 예수님, 교회를 한번 써보자.
이스라엘 이야기는 어디서부터 어디일까?
맞아, 하나님의 구출계획에서부터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까지가 이스라엘이야.
그럼 예수님은 어디서부터 어디일까? 그렇지. 위대한 복음에서 십자가와 부활까지야.
교회는 어디서부터 어디지?
맞아,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와 하나님의 편지까지인 거야.
그런데 마지막이 어떻게 끝나고 있지?
맞아, 다시 오실 예수님 이야기로 끝났어.
그 말은 무슨 말일까?
사실 이 모든 이야기 속에 예수님이 계셨다는 거야.
처음 세상을 만드실 때부터,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셨을 때부터 말이야.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볼 때마다 예수님을 발견해야 하는 거지.”
5. 결론
위대한 창조 이야기를 지나
이제 위대한 구원 이야기를 만납니다.
파라오에게는 들리지 않던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이
파라오보다 높으신 하나님께는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는 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입니다.
그곳에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이스라엘의 군사력을 두려워하여 남자들을 나일강에 던지라 한 바로는
히브리 산파, 요게벳, 미리암 같은 여인들과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작은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오늘 우리를 통해서도
그의 소중한 어린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을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그 기대로 그 구원 이야기를 전하는 우리이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