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염교회에서 카메라를 받았습니다.
몇 년 전까지 서울광염교회 본당에서 사용되던 메인 카메라입니다.
현재까지도 가장 좋은 카메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서울광염교회에서 코로나가 시작될 때 유튜브 방송을 위해 4K 송출용으로 메인 카메라를 교체하였었는데,
이번에 그 전까지 사용하던 카메라를 뉴시티광염교회로 플로잉 해주었습니다.
사실 그간 화질 문제로 ‘카메라를 교체해야 하나’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감사할 뿐입니다.
이번에 서울광염교회에서 받게 된 카메라는 파나소닉 AG-U180 입니다.
유튜브 송출 시엔 full HD 화질로 송출 가능하며, 녹화 시엔 4K로 영상 녹화가 가능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내장되어 있어, 음향선을 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음향 믹서 없이도 간편하게 송출 및 녹화를 할 수 있습니다.
작은 교회의 예배실에는 과분할 정도의 카메라입니다.
카메라를 받아와서 얼른 설치해보았습니다.
화질이 좋아지다 보니 얼굴에 점과 잡티가 너무 잘 보입니다. 곤란해졌습니다. ㅎㅎ
색감도 조금 더 리얼에 가까워지다 보니 화이트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렵습니다만
일단 돌아오는 주는 이렇게 방송해보고 다음 주 중에 미세 조정을 해보겠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카메라는 수요사경회 때 사용할 계획입니다만
하나님께서 흘려보내길 원하시는 곳이 생기면 보낼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앞서 행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