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유아부(1~4세)- 5~6페이지
이번 주 영유아부 공과활동은
1) 놋뱀 스티커 붙이기(5페이지),
2) 놋뱀 색칠하기 및 예수님 스티커 붙이기(6페이지) 활동입니다.
1) 놋뱀 스티커 붙이기(5페이지)
그림 아래에 있는 글을 읽어주시고 아이들과 대화하며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 지난 번 나눠드린 스티커를 활용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하나님은 불뱀만 보내시지 않고 이 놋뱀을 보게 하셔서 죽어가는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게 하셨대.
그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는 자마다 구원을 주신 거야.
그 예수님은 우리가 언제 어디에 있든지 거기서 우리와 함께 하실 거야.
우리도 그 예수님 손 잡고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돌봐주시는 하나님 늘 기억하자.
2) 놋뱀을 바라보아요(6페이지)
장대에 달린 놋뱀을 색칠하고
그 놋뱀처럼 나무에 달리신 31쪽 예수님 그림을 놋뱀 위에 덧붙이는 활동입니다.
먼저 장대에 달린 놋뱀을 색칠하신 뒤 대화하시며 다음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놋뱀이 달려 있는 막대기가 무슨 모양이지? 맞아, 십자가 모양이야.
이 나무에 달린 놋뱀처럼 예수님도 나무로 만든 십자가에 달리셨어.”
이렇게 말씀해 주시고 예수님 그림을 붙여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가 뭘까? 맞아.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야.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곁에 함께 하고 계셔.
우리 그런 예수님께 우리 마음 이야기해볼까?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감사해요!’ ‘예수님 따라갈래요!’”
이렇게 적고 읽어주세요.
2. 유치부(5~7세)- 5~6페이지
이번 주 유치부 공과활동은
1) 색칠하기(5페이지),
2)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요(4페이지) 활동입니다.
1) 색칠하기(5페이지)
오늘 말씀으로 대화하며 색칠하기 활동을 진행해 주시되,
뒤에 또 같은 그림을 색칠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굳이 색칠하기 활동을 진행하지 않으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지난 번 나눠드린 스티커북 등을 활용해 부모님이 그림 아래에 있는 성경 이야기를 해주시고
이야기 속에서 그림 속 인물들이 등장할 때 아이들이 스티커를 붙이도록 진행해 주셔도 좋습니다.
활동을 마치면 이렇게 대화를 진행해 주세요.
<대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뱀을 보내셨지?”
“불뱀이요.”
“맞아. 그런데 불뱀만 보내지 않으시고 이 놋뱀도 만들게 하셔서 놋뱀을 보는 자마다 어떻게 되었지?”
“다시 살아났어요.”
“그렇지. 우리도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면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함께 하는 구원을 얻을 수 있어.
우리 지온이, 범준이, 가온이, 현이, 시연이도 힘든 일 있을 때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바라보자.”
2) 무엇을 바라보아야 할까요?(6페이지)
퍼즐 같은 놋뱀 그림이 나와 있고 각 번호별로 색칠할 색깔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안내되어 있는 것처럼 모든 조각들에 색칠하기 어려워한다면 장대와 뱀에 해당되는 색깔만 칠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나눠주세요.
<대화>
“놋뱀이 달려 있는 막대기는 무슨 모양이지?”
“십자가 모양이에요.”
“맞아. 이 놋뱀처럼 십자가에 달리신 분은 누구시지?”
“예수님이에요.”
“맞아. 이 놋뱀을 바라볼 때 죽어가는 사람들이 살아났던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면 구원을 얻을 수 있어.
근데 예수님은 왜 우리 대신에 십자가에 달리셨을까(혹은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을까)?”
“우리를 사랑하셔서요.”
“맞아. 그리고 예수님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어.
우리 시연이, 가온이, 지온이, 범준이, 현이도 예수님처럼 다른 친구들 사랑해주며 우리를 사랑해주신 예수님 멋지게 보여주자.”
3. 초등부 저학년(1~3학년)- 12~14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저학년 공과활동은
1) 흐린 글씨 따라 쓰기(12페이지),
2) 뱀 암호 풀기(12,13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14페이지) 활동입니다.
1) 흐린 글씨 따라 쓰기(12페이지)
빈칸에 적힌 흐린 글씨를 따라 써서 이번 공과책 주제 말씀인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너무 쉬워서 아이들이 지루해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그래서 몸풀기 게임이라고 이야기해주시고
이 말씀이 이번 공과책에서 계속 기억해야 할 말씀이라고 이야기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대화를 나눠 주세요.
<대화>
“이 말씀은 여호수아 1장 9절 말씀이래. 그럼 하나님이 누구한테 하신 말씀일까?”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 같아요.”
“맞아. 여호수아는 어떤 사람이지?”
“정탐꾼으로 뽑힌 사람들 중에 갈렙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자고 했던 사람이에요. / 모세의 종이에요.”
“맞아.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을 이끌어야 할 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함께 하실 거라고 하신 거야. 근데 이 말씀을 오늘 우리한테도 주시는 이유가 뭘까?”
“잘 모르겠어요.”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함께 하신 것처럼 우리와도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이야. 그 사실을 잊지 말자.”
2) 뱀 암호 풀기(12,13페이지)
빈칸 아래 위치한 뱀과 똑같은 뱀을 찾아 그에 해당하는 글씨를 채워넣어 빈칸을 채우는 활동입니다.
완성된 메시지는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을 ‘믿어요’”입니다.
다 완성되면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대화>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이 사실을 믿지 못했을까?”
“너무 더워서요. / 많이 힘들어서요. / 배가 고파서요. / 만나가 질려서요.”
“맞아. 여러 가지 이유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파라오 같은 분이라고 느꼈던 거야.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이 미워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해야 해요.”
“맞아. 우리 마음 속에 미운 마음이 들 때마다 성경을 보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다시 알아가야 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가장 소중한 예수님을 보내주신 분이야.”
3) 나만의 기록장(14페이지)
공과에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다렸을 때 하나님이 도와주신 적을 떠올리며
감사라는 글씨를 쓰고 꾸미라고 나와 있지만
이렇게 되면 활동이 너무 간단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먼저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적어보게 해주세요.
대부분 특별한 경험들과 사건들을 적을 것입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이 매일 누려서 평범한 것 같지만 특별한 것들을 덧붙여 주세요.
(ex. 매일 자고 쉬는 집, 건강, 먹을 음식, 함께 사는 가족, 친구, 웃음, 눈물, 교회 등등)
그리고 이렇게 나눠주세요.
<대화>
“우리가 가진 것 중에 하나님이 주지 않으신 것이 있을까?”
“아니요. 아무것도 없어요.”
“그럼 내가 당장 갖고 싶은 것을 주지 않으신다고 하나님이 나를 미워하시는 걸까?”
“아니요. 어떻게 그렇지?”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는 분이시니까요.”
“맞아.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고 주시는 분이야.
우리 작은 것을 받아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도 그런 좋으신 하나님 닮아가고 또 보여주자.”
4. 초등부 고학년(4~6학년)- 8~11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고학년 공과활동은
1) 숨은 단어 찾기(8페이지),
2) 글자를 삼킨 뱀(8,9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10페이지) 활동입니다.
1) 숨은 단어 찾기(4페이지)
아래에 있는 글자 퍼즐을 보고 가로, 세로, 대각선에서 숨은 단어들을 찾아 O표하는 활동입니다.
다 찾으면 단어들을 이용해 2과가 아니라 지난 주와 이번 주의 성경 이야기를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세요.
단어 찾기는 쉽지만 단어 조합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큰 틀, 이스라엘이 겪은 일을 순서대로 나열하게 해주시고 사이사이를 채워가는 것으로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또 특별히 에돔은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통과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로라고 이야기해주세요.
<예시 답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돔’을 돌아 가던 중 ‘불평’해 하나님이 보낸 ‘독사’에 물려 죽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놋뱀’을 바라보는 자마다 구원해 주셨어요.
아이들이 다 풀었다면 함께 살펴봐주시고
못 풀었다면 위에 있는 예시 답안을 참고해 빠진 단어를 넣어주세요.
그런데 사실 예시 문장에도 빠진 단어가 있습니다.
십자가입니다. 의도적으로 십자가를 빼놓고 문장을 완성한 뒤 이렇게 대화해 주세요.
<대화>
“이 문장에서 빠진 단어가 하나 있어. 뭘까?”
“십자가에요.”
“맞아. 근데 이 문장에서 십자가를 대신 집어 넣을 수 있는 단어는 뭘까?”
“놋뱀이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도 놋뱀처럼 나무에 달려 높이 들려 있어요.”
“맞아. 죄 때문에 죽어가던 사람들이 그 놋뱀을 보고 살아난 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구원을 얻는 것을 보여주는 거야.
우리 광야 같은 곳에서 힘이 들 때마다 이렇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자.”
2) 글자를 삼킨 뱀(8,9페이지)
8,9페이지에 나와 있는 몸에 글씨가 적힌 뱀과
9쪽 빈칸 아래에 있는 뱀 모양을 맞춰 글씨를 채워넣어 문장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완성된 문장은 “놋뱀을 보면 살리라.”입니다.
완성하면 이렇게 대화해 주세요.
<대화>
“뱀에 물렸는데 뱀을 바라보면 살 수 있다고 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분이 어땠을까?”
“믿겨지지 않았을 것 같아요. /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맞아. 그런데 하나님은 그 뱀을 통해 뱀에 물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주셨지.
우리도 마찬가지야. 우리 지안이 / 주영이 / 동화 / 시온이는 예수님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니?”
“십자가에 달리신 모습이요.”
“맞아. 우리도 능력이 많은 예수님, 인기가 많은 예수님만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을 때 구원을 얻을 수 있어.
우리의 아픔을 아시는 예수님은 우리가 있는 어떤 광야에서도 우리를 위로해주실 거야. 그 예수님 잊지 말자.”
3) 나만의 기록장(10페이지)
공과에는 실망했던 순간들을 글로 표현해보라고 나와 있지만 좀 막연해 보입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께 기대했던 순간들을 나눌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세요.
내 뜻, 내 생각, 내 기대, 내 기도가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질 거라 믿었던 때를 떠올리며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보자고 말씀해 주세요.
그러나 이뤄지지 않았을 때의 감정을 적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대화>
“우리의 생각과 기대, 기도가 하나님을 통해 이뤄지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그런데 그보다 멋진 일은 하나님의 생각과 기대가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일이지.
우리의 기대는 틀릴 수 있고 부족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기대는 선하고 완전하며,
우리의 기대가 이뤄지는 일보다 우리에게 더 좋은 일이야.
우리 그 말씀 기억하며 실망스러운 일들 앞에서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감사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5. 결론
놋뱀을 나무 위에 다셔서 옛뱀 곧 사탄의 권세, 죄의 권세를 향해 영원한 저주를 선포하신 하나님은
그 선포를 성취하시기 위해 다름아닌 자기 아들을 그 저주의 자리인 나무에 다십니다.
그 앞에서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과 함께 우리의 실패와 절망, 죽음과 지옥도 끝이 났으며
우리 같은 실패자, 패배자들도 담대할 수 있고 소망할 수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광야에서 선포된 그 복음을 우리 아이들도 알아가게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