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의 4차 대확산으로 인해 지난 7월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전국 확진자가 8월 11일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2,222명에 이르렀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8월 19일을 기준으로 확진자가 2,152명입니다.
예방 접종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 확산이 심각합니다.
이에 기존 8월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던 것이 더 늘어나게 될 전망입니다.
뉴시티광염교회는 7월 18일부터 유튜브 실황을 활용한 가정 예배로서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의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한 예배 참여를 돕고자 8월 첫 주부터(8/1) 소수의 성도를 교회 예배실에 초대하여 예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 예배 참석을 희망하여 미리 연락을 주신 분들을 적정 인원선 안에서 참석 허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언제 종결될지 모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막연히 손 놓고 기다릴 수 없어 교회가 고민하여 결정한 대안입니다.
양주시청 문화재종무팀을 통해 공지된 정부의 예배 참석 권장 인원은 100명 미만 급 예배실을 보유한 교회의 경우 10명입니다.
비대면 종교활동 시의 필수진행인력은 19명까지 가능합니다. (영상,조명,음향,식순,설교자 등)
결국, 정부가 권장한 현장 참여 예배 인원은 필수 진행인력을 제외하고 10명까지입니다.
즉 뉴시티광염교회의 권장 예배 참석 인원은 담임목사, 부목사 등을 제외하고 10명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2,000명을 넘는 기간 동안에는 주일 예배에 10명을 모두 채워 초대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각 가정마다 돌아가며 예배에 참석하실 수 있도록 주중에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가 되면 가족 수를 고려하여 한 가정, 혹은 두 가정씩 초대할 계획입니다.
예배에 초대되어 현장에 참석하는 가정은 그 주 주보에 사진이 게재됩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 순서 중 <시편 찬양 교독>과 <성경 봉독>의 식순을 맡아 예배 운영 인원으로서 참가하게 됩니다.
8월 첫 주는 이명한 집사님과 김희정 집사님 가정이 시편 교독과 성경 봉독을 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8월 둘째 주는 신덕조 집사님과 권정민 집사님 가정이 예배 운영 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지난 주일은 이서웅 집사님과 정보름 집사님 가정이 참여했습니다.
아래는 예배에 참여하며 보내주신 주보 게시용 사진과 예배 식순 시의 성도님들 목소리입니다. ㅎㅎ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할 경우,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방치되지 않을 방안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주께서 교회에 지혜를 주시길 기도해주십시오.
교회가 창수와 같은 어려운 시기를 버텨나가게 해줄 반석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께서 은혜 베푸시길 기도합니다.
기쁜 얼굴을 보며 함께 기뻐할 날들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