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유아부(1~4세)- 23~24페이지

이번 주 영유아부 공과활동은
1) 사무엘 스티커 붙이기(23페이지),
2) 엄마와 아기를 찾아요(24페이지) 활동입니다.

1) 사무엘 스티커 붙이기(23페이지)

*스티커북을 활용해 주세요.

그림 아래에 있는 글을 읽어주시고 오늘 말씀으로 대화하며 42쪽 ‘사무엘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사무엘이 잘 때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말씀해 주셨대. 그 때 사무엘은 어른이었을까, 아이였을까?”
“아이였어요.”
“맞아. 아이였을 때부터 하나님은 사무엘을 사랑해주시고 말씀해 주셨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도록 말이야.
우리 은규, 한결이, 선이도 하나님은 그렇게 사랑하실거야.
우리 집에서, 또 어린이집에서 그 하나님 마음으로 예쁜 말 사용하자.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많은 친구들을 사랑해주시고 돌봐주실 거야.”

* 아이들은 예쁜 말이 무엇인지 잘 모르거든요. 구체적으로 예쁜 말은 어떤 말인지 아이들에게 알려주세요. 
친구들과 얘기할 때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부모님께 말할 때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  


2) 엄마와 아기를 찾아요(24페이지)

첫 번째는 그림 속에 나와 있는 엄마와 아기를 선으로 이어주는 활동입니다.
각각의 동물들이 어떤 동물인지, 어떤 소리로 우는지 등등으로 아이들과 대화하며 하나씩 연결해 주세요.

다 연결하면 두 번째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두 번째는 31쪽 ‘한나’와 ‘사무엘’ 인형을 떼어 빨대에 붙여 막대 인형을 만들고
33쪽 ‘성막 배경’을 떼어 역할 놀이를 하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을 하기 전에 부모님이 인형으로 오늘 이야기를 간략하게 보여주세요.

먼저 성막 배경에 한나 인형만 보여주며 한나가 울며 아들을 달라고 했던 이야기,
다음으로 사무엘 인형을 등장시키며 그 기도에 응답해 하나님이 사무엘을 주셨다는 이야기,
다음으로 사무엘 인형만 남기고 한나는 약속대로 사무엘을 하나님을 평생 섬기는 자로 드렸다는 이야기,
다음으로 혼자 있는 사무엘에게 하나님이 말씀 하셨다는 이야기로 간단한 인형극을 진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사무엘 인형을 아이가 갖고 한나 인형을 어머니가 가진 뒤(역할을 바꿔서 진행해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인형놀이 하듯이 놀이를 진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 진행하면 이렇게 대화해 주세요.

<대화>
“사무엘이 태어났을 때 한나는 기뻤을까, 슬펐을까?”
“많이 기뻤어요.”
“맞아. 그런데 한나만 기뻐한 게 아니었어.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도 함께 기뻐했어.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해 주시고 또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봐주셨기 때문이야.
하나님은 그 사무엘처럼 우리 은규, 선이, 한결이를 통해서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다른 친구들을 돌봐주실 거야.
우리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말씀 잘 듣고 하나님의 말씀 따라 다른 친구들 도와주고 사랑해주자.
예수님을 보내주실만큼 하나님은 사무엘처럼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야.”

 

2. 유치부(5~7세)- 25~26페이지

이번 주 유치부 공과활동은
1) 색칠하기(25페이지),
2) 역할 놀이(26페이지) 활동입니다

1) 색칠하기(25페이지)

그림 아래에 있는 글을 읽어주시고 대화하며 색칠하기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 스티커북을 활용해 주세요.
이렇게 대화를 진행해 주세요.

<대화>
“사무엘이 잘 때 누가 사무엘에게 이야기했지?”
“하나님이 이야기하셨어요.”
“맞아. 그 때 사무엘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알았을까?”
“아니요. 몰랐어요.”
“맞아. 그런데도 하나님은 사무엘을 떠나지 않으시고, 계속 말씀해 주셨어. 왜 그랬을까?”
“하나님이 사무엘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맞아. 하나님은 사무엘을 사랑하셨던 것처럼 우리 지온이, 가온이, 시연이, 범준이, 현이도 사랑하셔.
그래서 우리 지온이, 가온이, 시연이, 범준이, 현이도 떠나지 않으시고 계속 말씀해 주실 거야.
그 말씀을 어떻게 듣고 잊어버려도 될까, 잘 간직해야 할까?”
“잘 간직해야 해요.”
“맞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잘 간직할 때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봐주셨던 것처럼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잘 돌봐주실 거야.
우리 매주 듣는 말씀 잘 간직하고 유치원에서 만나는 친구들 도와주고 사랑해주자.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이니까 말이야.”


2) 역할 놀이(26페이지)

37쪽 ‘침대’ 그림을 떼어 붙이고, 35쪽 ‘사무엘’ 인형을 떼어 역할놀이를 하는 활동입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각각 하나님 역할, 사무엘 역할을 번갈아가며 맡고 그림 아래에 있는 대사를 주고 받으며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하나님은 사무엘의 이름을 불러주셨어. 사무엘의 이름을 알고 계셨나봐.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 현이, 범준이, 시연이, 가온이, 지온이 이름도 아실까, 모르실까?”
“아실 거예요.”
“맞아. 사무엘이 자고 있을 때도 하나님은 주무시지 않으셨던 것처럼,
우리가 자고 있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고 우리 생각하고 계실거야. 하나님 마음 속엔 누가 가득 차 있는 걸까?”
“우리가 가득 차 있어요.”
“맞아. 우리도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의 사랑 많이 많이 채우자.
그러면 우리도 하나님이 돌보시는 많은 친구들 사랑하고 돌봐줄 수 있을 거야.”

 

3. 초등부 저학년(1~3학년)- 66~68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저학년 공과활동은
1) 그림 암호 풀기(66페이지),
2) 통신장비 이야기(67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68페이지) 활동입니다.

1) 그림 암호 풀기(66페이지)

왕관 그림에 알맞은 단어를 찾아 이사야 33장 22절 말씀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마지막 공과인 만큼 각각의 단어들을 외울 수 있도록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여호와께서 우리의 무엇과 무엇과 무엇이시지?”
“재판장, 율법을 세우신 이, 왕이세요.”
“맞아.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를 가리키며)그런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슨 일을 하실까?”
“구원하는 일을 하세요.”
“그렇지. 그 계획을 누구를 통해 이스라엘에 말씀해주셨을까?”
“어린 사무엘을 통해 말씀해주셨어요.”
“맞아. 그리고 마지막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해 말씀해 주셨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보내주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라고 말이야.
우리 예나, 단비, 이건이, 초아, 지유, 민준이도 학원에서, 학교에서, 또 집에서
따뜻한 말로 다른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들려주자. 우리 재판장, 율법을 세우신 이, 왕은 우리 하나님이시니까.”


2) 통신장비 이야기(67페이지)

휴대폰이 나오기 전에 서로의 안부와 소식을 전하던 물건들의 순서를 매겨보는 활동입니다.
각 통신수단이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물어보시고 부모님이 들려주시며
각각 이름이 뭐고 어떻게 사용했는지 대화를 통해 나누며 아이들과 순서를 적어 주세요.

그리고 아래에 있는 문제,
하나님이 내 이름을 불러주시며 들려주실 것 같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아이들이 적을 수 있도록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충분히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며, 왜 그 얘기를 들려주실 것 같은지 대화를 통해 나눠주세요.
또 부모님에게도 어떤 얘기를 하실 것 같은지 이야기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나눠주세요.

<대화>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실 것 같아?”
“사랑한다는 이야기요. 앞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요.
내가 잘못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요.”
“그렇지. 그런데 그 모든 말씀은 다 이미 성경을 통해 들려주셨어.
하나님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이미 우리에게 주신 것이지. 그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누구를 보내주셨지?”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맞아. 하나님은 그냥 말씀만 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통해 직접 우리를 찾아오셨어.
우리도 말로만 말씀을 얘기하는 것만 아니라 학교에서 학원에서 우리의 손과 발로 다른 친구들 도와주고 사랑해주자.
우리는 예수님의 사람들이니까 말이야.”


3) 나만의 기록장(68페이지)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보는 활동입니다.
먼저 이 질문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질문해 주세요.
혹 어려워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순종해 하나님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를 우리에게 완전하게 보여주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임을 이야기해주세요.
이렇게 대화해 주세요.

<대화>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누구를 통해 알려주시고 보여주셨을까?”
“사무엘을 통해 알려주시고 보여주셨어요.”
“맞아. 그런데 다른 누구보다 우리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려주시고 보여주셨어.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주시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고 나쁜 마음을 물리치며 예수님을 전할 수 있어.
우리 예수님의 마음이 아니라 나쁜 마음이 우리 안을 채울 때 그렇게 기도하자.
‘하나님, 우리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돌아가게 해주세요.’하고 말이야.”

*”이렇게 기도하자.”라고 말 대신 “어떻게 기도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시며
함께 기도문을 적어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늘 그렇지만 안내드린 내용을 그대로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아이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최대한 아이들이 이야기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해 주세요. 

 

4. 초등부 고학년(4~6학년)- 44~46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고학년 공과활동은
1) 말풍선 잇기(44페이지),
2) 나만의 기록장(46페이지) 활동입니다.


1) 말풍선 잇기(44페이지)

지금까지 배운 말씀의 주인공들과 그 주인공들이 이야기한 내용이 담긴 말풍선이 있습니다.
먼저 성경 인물들의 그림을 보고 각 사람이 누구일지 질문해주세요.
그리고 모세부터 시작해 말풍선을 이어주세요.
각각 언제, 왜 했던 말인지 질문해 주시며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볼 수 있도록 진행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나눠주세요.

<대화>
“우리 주영이, 동화, 시온이, 지안이는 이 말씀들 중에 어떤 말씀이 제일 좋아?”

이렇게 질문하시고 왜 그 말씀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시며 대화를 진행해 주세요.
부모님도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말씀과 그 이유를 나눠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나눠주세요.

“하나님은 이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일들을 이루어가셨어.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일을 이루어주신 거야.
그래서 이 사람들은 누구를 미리 보여줄까?”
“예수님을 미리 보여줘요.”
“맞아. 예수님은 이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어가신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를 완전히 이루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어.
그 예수님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도 이 사람들을 통해 하신 일들을 이루어가실 거야.
우리 이 사람들처럼 학교에서 학원에서 어렵고 힘든 일 만났을 때마다 우리 하나님과 하나님이 하신 일들 기억하자.
하나님은 홍해에서도 길을 내실 수 있고 나쁜 일들을 통해서도 선한 일들을 이루실 수 있는 분이야.”

 

2) 나만의 기록장(46페이지)

* 중간 45페이지에 있는 연대표 게임은 생략하겠습니다.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들이 많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여러 번 진행했던 활동입니다.
어느 정도 가스펠 프로젝트 구약 커리큘럼을 진행한 후에 진행해도 좋을 듯싶습니다.
그러니 바로 나만의 기록장을 진행해 주세요.

이번 주 나만의 기록장은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다면 어떤 말씀을 하실 것 같은지,
또 그 때 두려워하지 않고 그 일을 할 수 있는지 나눠보는 활동입니다.

구체적으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눠주세요.
교회에서, 학원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친구들과 있을 때,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 등등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실지 대화를 나눠주세요.
아마 아이들의 대답은 그때 그 상황에서 무슨 일을 하라는 것에 집중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고 바라보시는지,
또 나를 통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고 그 계획을 어떻게 이루어가실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기에 그 일들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를 염두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하나님이 우리 주영이, 동화, 시온이, 지안이를 찾아오신다면 뭐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
“착하게 살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요. 예배 잘 드리라고 하실 것 같아요. 나쁜 짓 하지 말라고 하실 것 같아요.”
“맞아. 그런데 그보다 먼저 하나님은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우리가 누구이고 그래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 말씀하실거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도 하나님처럼 사랑하라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니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지.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이 누구신지 기억하자.
그러면 거기서 하나님이 내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따를 수 있을 거야.”

 

5. 결론

한나에게만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에 기쁨이 될 아이 사무엘에게
하나님은 말씀하기 시작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 이야기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어
동정녀에게서 나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우리가 그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를 닮아가고, 그와 함께 걷고,
그를 따라 자라가는 것으로 나아갑니다. 

그 말씀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오늘도 우리는 기쁨과 소망을 누립니다. 

아이 사무엘처럼 어린 우리 아이들도
이 시간 그 즐거움을 누리게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