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유아부(1~4세)- 13~14페이지
이번 주 영유아부 공과활동은
1) 가난한 사람 스티커 붙이기(13페이지),
2) 사랑의 용서를 전해요(14페이지) 활동입니다.
1) 가난한 사람 스티커 붙이기(13페이지)
*스티커북을 활용해 주세요.
그림 아래 오늘 말씀 이야기를 읽어주시고 아이들과 대화하며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이렇게 대화해 주세요.
<대화>
“하나님은 다윗에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은 죄를 알려주셨어. 그래서 다윗이 그 죄에서 벗어나게 하셨어.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도 알려주실 거야.
그때 우리 00이도다윗처럼 ‘하나님, 제 죄를 용서해주세요. 제가 그 죄를 짓지 않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며 나쁜 마음들 버리고, 잘못한 일들 다시 하지 말자.
그 때 예수님이 도와주실 거야.”
2) 사랑의 용서를 전해요(14페이지)
공과에서 안내하는 순서에 따라 31쪽 ‘사랑의 용서 지갑’ 도안을 떼어낸 후 지갑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나눠주세요.
<대화>
“이 지갑 안에는 무엇이 있지?”
“동전이 있어요.”
“맞아. 그런데 여기엔 돈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려져 있어.
우리는 예수님으로만 하나님께 용서받고 죄를 물리칠 수 있기 때문이야.
우리 00이도 그렇게 죄를 물리칠 수 있도록 예수님께 도와 달라고 이야기하자.
예수님이 도와주시면 우리는 죄를 물리칠 수 있을 거야.”
2. 유치부(5~7세)- 13~14페이지
이번 주 유치부 공과활동은
1) 색칠하기(13페이지),
2) 제 사과를 받아주세요(14페이지) 활동입니다
1) 색칠하기(13페이지)
* 스티커북을 활용해 주세요.
그림 아래에 있는 글을 읽어주시고 대화하며 색칠하기 활동을 진행해 주세요.
이렇게 진행해 주세요.
<대화>
“다윗이 밧세바를 빼앗았을 때 하나님은 다윗에게 잘못했다고 이야기하셨대.
그럼 우리 00이가 잘못하면 하나님은 알려주실까, 알려주지 않으실까?”
“알려주실 거예요.”
“맞아. 우리가 그 나쁜 죄를 계속 짓지 않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야기해주실 거야.
우리 00이도 죄 지으면 하나님께 용서해달라고 이야기하자.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거야.”
2) 제 사과를 받아주세요(14페이지)
어떤 잘못을 저지른 그림과 이를 사과하며 반성하는 그림이 있습니다.
서로 연결하고 뭐라고 말해야 할지 아이들과 함께 적어주세요.
그리고 지난 한 주간 잘못한 일들을 하나님께 이야기해보는 편지를 쓰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마무리해주세요.
<대화>
“하나님은 이렇게 죄 많은 우리도 사랑해주실까?”
“네, 사랑해주세요.”
“맞아. 그래서 우리가 이 죄를 물리칠 수 있도록 예수님 안에서 도와주실 거야. 우리도 이런 죄보다 하나님 더 사랑하자.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 안에 있는 나쁜 마음들 열심히 물리치자.”
3. 초등부 저학년(1~3학년)- 36~38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저학년 공과활동은
1) 받침 찾기(36페이지),
2) 나단이 다윗에게(37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38페이지) 활동입니다.
1) 받침 찾기(36페이지)
이번 주 단원 말씀인 시편 47편 7~8절 말씀의 받침이 빠져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자음들을 채워 문장을 완성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대화해 주세요.
<대화>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고 우리아를 죽였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었기 때문에 그런 일을 저지를 수 있었어.
그 때 누가 다윗에게 잘못했다고 했지?”
“나단 선지자가 잘못했다고 했어요.”
“맞아. 그 나단 선지자는 누가 보낸 걸까?”
“하나님이 보내셨어요.”
“맞아. 우리가 완성한 이 말씀처럼 하나님이 온 세상의 왕이시기 때문이야.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보다 훨씬 더 높으신 분인데도, 다윗보다 훨씬 더 낮은 우리아를 돌봐주셨어.
우리 00(이)도 그런 하나님의 마음 닮아가자. 그래서 하나님이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들 소중하게 여기고 잘 지켜주자.”
2) 나단이 다윗에게(37페이지)
나단 선지자가 다윗에게 한 말을 암호를 풀어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양 그림을 보며 문장을 완성하게 해주세요.
완성된 문장은
“당신이 그 사람입니다!”입니다.
<대화>
“나단이 다윗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줬지?”
“가난한 사람이 자기 딸처럼 소중히 여기는 양을 빼앗은 부자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맞아. 다윗은 그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반응했지?”
“크게 화를 냈어요.”
“맞아. 근데 그건 누구의 이야기였지?”
“다윗의 이야기였어요.”
“맞아. 그런 다윗의 이야기는 누구의 이야기일까?”
그리고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주세요.
아마 다윗처럼 자기 이야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대답하면 이렇게 얘기해주세요.
“그건 바로 우리의 이야기야.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윗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우리도 다윗처럼 우리의 죄를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이지.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잘 모르겠어요.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해요.”
“우리는 다윗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준 나단처럼 우리 죄를 가르쳐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해.
우리 00이도 늘 하나님의 말씀을 내 이야기처럼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자.
그래서 우리 안에 있는 죄를 물리치자.”
3) 나만의 기록장(38페이지)
예수님을 믿고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신다는 말을 들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입니다.
두 가지로 진행해 주세요.
(1) 먼저 잘못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아이들에게 질문해 주세요.
그리고 나서 그 잘못을 용서받았을 때 무슨 기분이 드는지 질문해 주시며
그 기분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게 해주세요.
(2) 그 다음으로 죄에 대해 아이들과 더 깊이 나눠주세요.
여기서 먼저 죄의 정의에 대해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기준에 부족하거나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소요리문답).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기준’과 ‘부족함’입니다.
우리는 죄에 대해 생각할 때 저마다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은 다르다는 것이 죄를 이해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 점을 염두하고 아이들에게 죄가 무엇인지 질문해 주시며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주세요.
아마도 나쁜 마음, 나쁜 행동, 거짓말, 친구를 때리는 행동 등등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다 들어주시면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맞아. 그런데 죄가 무엇인지 사람들은 모두 똑같이 생각할까?”
“아니요. 사람들마다 다를 거예요.”
“맞아. 그러면 그 사람들 중에 누구의 생각이 맞는 걸까?”
그리고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주세요.
“재판관이요. 목사님이요. 선생님이요.”
“죄에 대한 가장 정확한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은 우리 하나님이야.
그래서 하나님을 알게 되면 우리는 죄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
하나님 생각에 우리는 죄인일까, 죄인이 아닐까?”
“죄인이에요.”
“맞아.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하나님의 무서운 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거야.
그런데 하나님은 죄 없는 누구를 보내 대신 그 벌을 받게 하셨지?”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맞아. 그래서 우리에겐 예수님이 필요해.
그 예수님을 믿고 죄를 지을 때마다 그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를 구하며 돌이킬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자.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도와주실 거야.”
4. 초등부 고학년(4~6학년)- 24~26페이지
이번 주 초등부 고학년 공과활동은
1) 다윗의 고백(24페이지),
2) 다윗의 앨범(25페이지),
3) 나만의 기록장(26페이지) 활동입니다.
1) 다윗의 고백(24페이지)
양의 등에 자음과 모음이 적혀 있는 그림이 있고 그림 밑에 빈칸이 있는 주제 문장이 있습니다.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빈칸을 채워 문장을 완성하고 그 문장을 양 아래에 있는 빈칸에 넣는 활동입니다.
완성된 주제 문장은
“다윗이 ‘회개’하자 하나님이 ‘용서’하셨어요.”입니다.
이 문장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의미대로 회개와 용서에 대해 이해하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해주세요.
<대화>
“우리가 회개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무엇이 필요할까?”
이렇게 질문하신 뒤 아이들의 대답을 들어주세요.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나한테 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게 죄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해요.”
“맞아. 그런데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잖아. 누구의 기준이 가장 정확할까?”
“재판관이요. 경찰관이요.”
“죄의 가장 정확한 기준은 바로 우리 하나님이야.
그래서 죄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알아야 해.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죄인일까?”
“사람마다 다를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다 끔찍한 죄인이야. 아무도 스스로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없어.
또 아무리 부자이고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어도 그 벌을 피할 수 없는 거야. 그런데 하나님은 누구를 보내주신 거지?”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맞아. 죄 없으신 예수님은 우리가 죄를 용서받게 하고 더 이상 죄를 따라가지 않게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어.
우리는 그 예수님 때문에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야.
그러니까 우리 예수님의 도움으로 죄를 늘 경계하고 물리치자.
예수님의 도움을 받아야만 우리는 죄에서 돌이킬 수 있어.”
2) 다윗의 앨범(25페이지)
지금까지 배워 온 다윗 이야기 각 장면이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나와 있습니다.
사진 아래에 각 장면이 어떤 장면인지 간략하게 적게 해주시고 순서대로 번호를 쓰게 해주세요.
내용과 순서는 각각
2 / 4. 다윗이 하나님께 죄를 지었어요
3 / 1. 다윗이 골리앗을 무찔렀어요.
입니다.
그리고 다윗에게 가장 중요한 사건이 무엇이었을지 질문해 주세요.
사실 어느 장면 하나 중요하지 않은 장면은 없습니다. 모두가 중요하고 특별한 장면입니다.
그래서 어떤 장면이 제일 좋은지 선택하게 해주세요.
그때 아이들은 오늘 말씀의 내용은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머지 그림들은 멋지고 훌륭한 다윗을 보여주지만 오늘 말씀은 죄 짓고 실패한 다윗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화를 나눠주세요.
<대화>
“00이는 여기서 어떤 사건이 제일 좋아?”
“2번 사건이요. 1번 사건이요. 3번 사건이요.”
“맞아. 그 사건도 정말 중요한 장면이지. 그런데 정말 중요한 장면은 4번 장면이야.
다윗이 멋지고 훌륭할 때는 모두가 좋아하지만 4번 장면은 죄 짓고 실패한 다윗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주기 때문이야.
그렇게 하나님은 실패한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분이야.
우리 00이도 실패했다고, 죄 지었다고 낙담한 나를 내버려두어서는 안 돼.
예수님이 그런 우리를 안아주시고 우리 죄를 물리치신 뒤 하나님께 나아가신 것처럼
우리도 실패한 우리를 안아주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거야.
우리도 언제든지 꼭 꼭 그렇게 실패한 우리도 사랑해주고 안아주자. 예수님처럼 말이야.”
3) 나만의 기록장(26페이지)
이번 주 나만의 기록장은 시편 51편을 읽고 나만의 회개 기도를 적어보는 활동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이 하나님이 아니라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간에 자기 죄를 써 보는 활동은
오히려 죄를 숨기고 거짓말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읽고 이렇게 대화를 진행해 주세요.
<대화>
“00이는 나만 알고 있는 내가 잘못한 일들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거 좋아해?”
“아니요. 안 좋아요.”
“맞아. 만약에 그런 거 얘기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나를 안 좋아할 거예요.”
“맞아. 이전에 몰랐던 나의 안좋은 점들을 알게 되어서 나를 좋아하지 않을 거야.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모르는 내 죄를 하나님은 아실까, 모르실까?”
“아실 거예요.”
“맞아. 그럼 하나님은 나를 좋아하실까, 싫어하실까?”
“싫어하셔야 하는데 좋아하세요.”
“맞아.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우리 죄를 예수님을 보내 물리쳐 주셨어.
우리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친구들의 사랑보다 더 소중히 여기자.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게 한 우리를 예수님만큼이나 사랑하시는 분이야.”
5. 결론
다윗은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우신 왕이니까,
우리아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헷 사람이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도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반대하십니다.
그는 자신이 헷 사람 우리아의 하나님이심을 밝히시며,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이스라엘의 왕 다윗에게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다윗을 향한 자비를 거두지 않으십니다.
그가 지은 대가로 죽은 밧세바의 아이와 그에게 솔로몬이라는 생명이 보여주듯
예수님은 우리가 지은 죄의 대가로 죽으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습니다.
저마다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조금이나마 맛보는 우리 아이들이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