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산에서 제자들에게 행복한 하나님 나라 백성의 모습을 가르쳐 주셨어요.
여덟 가지 모습이어서 팔복이라고 불러요.
산에서 가르치신 말씀이기 때문에 산상 설교이라고도 불리지요.
그 설교에서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모습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그 사실이 우리에게 가르쳐줘요.
우리는 천국이 아니라 지옥에 합당한 사람들이고, 천국에 합당한 자는 오직 예수님뿐이라는 사실을 말이에요.
그런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과 하나 되어
예수님처럼 천국 백성으로 구원 받고 변화되기 위해서였던 것이죠.
그 예수님을 믿는 것이 진짜 우리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방법인 거예요.
예수님은 첫 번째와 마지막 말씀에서 천국은 지금 그 하나님 나라 백성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나 그 사이에 있는 말씀에서는 그 나라의 복은 미래에 누리게 될 복이라고 이야기하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미 예수님 안에서 천국을 누리고 있지만
앞으로 더 큰 기쁨, 더 큰 행복, 더 큰 즐거움을 누리게 될 사람들인 거예요.
우리는 그 천국의 행복을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것을 믿고 따르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통해 알아갈 수 있어요.
무엇보다 그 삶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으로
서로를 돕고 돌봐주고 함께 기뻐하고 슬퍼할 때 경험할 수 있어요.
아직 완전하지 않지만, 부족한 것이 많지만 우리는 서로를 통해 천국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행복한 사람들인 것이죠.
그 행복은 예수님 안에 있는, 예수님의 몸이라 불리는 교회에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바로 그런 교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