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선생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권면하며 사랑하는 관계를 막는 악을 중단하라고 이야기했어요.
앞에서는 칭찬하지만 뒤에서는 험담하고 거짓말로 누군가를 비판하는 악한 모습들을 말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칭찬을 받으면 나는 사랑받지 못한다고,
내가 다른 사람보다 나은 사람이어야만 사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예수님의 생명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가 나쁠 때나 착할 때나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해주세요.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알 때 우리는 비교하지 않아요.
뛰어난 사람을 인정해주고, 부족한 사람의 짐을 함께 져요.
즐거워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울어요.
우리를 내세우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지 않아요.
말씀을 통해 배운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서로를 사랑해요.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하게 보여주신 유일한 분은 예수님이에요.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예수님을 다시 살리셔서 예수님이 무죄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하셨어요.
그리고 그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 돌이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또 다른 산 돌이 되어 예수님과 연결된 교회로 지어지게 하셨어요.
우리는 그런 교회에요.
또 그 교회 안에서 왕이신 예수님을 닮은 제사장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서로를 섬기고 사랑해요.
그런 우리를 인정해주지 않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서로의 믿음을 지켜내요.
우리는 그런 교회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