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도 아홉 번째 구제 대상은 양주 덕정의 가정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살고 있는 이 가정은 구성원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60여 년 전 5살 때 골수염을 앓아 왼쪽 정강이뼈를 잘라내어 오른쪽 다리보다 15cm 짧습니다.
생활이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다운증후군 1급을 앓고 있는 아들을 케어하며 살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손쉬운 일들도 이 가정에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무엇 하나 손쉬웠을 리 없는 이 가정을 위해
여러분이 드린 절기 구제 헌금과 십일조에서 11만 8,710원을 사용하여 사랑의 장을 보아 전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가정을 따스하게 안아주시는 경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성탄 절기 구제 헌금과 신년 감사헌금의 총액은 190만 원이었습니다.
그중 성탄 구제와 대내구제 아홉 번의 대외 구제를 통해 지금까지 지출된 금액은 194만 5,410원입니다.
부활절까지 십일조로 대외 구제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