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정은 귀화 가정입니다. 이혼 후 가장이던 아빠가 중국으로 돌아가고 엄마는 귀화하여 한국에 남았습니다. 엄마는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육아와 생계를 홀로 감당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결국 공황장애와 깊어진 우울증으로 인해 경제 활동은 커녕 가사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린 아들입니다. 엄마의 사랑과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순간이지만 엄마는 남은 힘이 없습니다. 이에 이 가정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여러분이 드린 절기 구제헌금과 십일조에서 11만 4,840원을 사용해 사랑의 장을 보아 전달했습니다.
사랑의 장보기가 이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통로가 되길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가정에 소망이 되어주시고 새힘을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