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8/24) 예배 후에 임시 공동의회가 있었습니다.
임시 공동의회에서 수련회 결산 보고와 몇 가지 의결 사항들이 다뤄졌습니다.
그중에 결정된 주요 의결 사안들에 대해 공지해 드립니다.
아래 내용들은 2025년 2학기부터 반영될 사항이므로, 긴급히 공동의회를 편성하여 의결한 내용입니다.
“마을 모임 운영 방식이 변경됩니다!”
기존에 주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하던 마을 모임 운영 방식을 변경합니다.
마을 모임은 그간 주보 순서지에 게재되었듯
‘1부, 지난주 말씀 나눔 / 2부, 이번 주 말씀 나눔 / 3부, 다음 주 말씀 연구’ 순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중 3부에 해당하는 다음 주 본문 성경 연구는 마을 모임 시간에 충분히 다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 부분은 금요 모임이 담당해 왔습니다.
따라서 주일 마을 모임과 금요 모임의 기능이 상당 부분 겹쳐 있었습니다.
이제 주일 마을 모임과 금요 모임이 합쳐집니다.
2학기가 시작되는 9월 첫 주(9/7)부터 마을 모임은 소모임과 대모임으로 구별하여 운영합니다.
1) 마을 소모임: 주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각 마을 모임 장소에서 지난주 말씀과 이번 주 말씀을 나눕니다.
2) 마을 대모임: 주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모든 공동체가 예배실에 함께 모여 다음 주 본문 말씀에 대해 성경을 연구합니다.
찬양 5분, 개인적으로 성경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시간 10분, 짝과 함께 질문을 나누는 시간 10분,
이후 설교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성경의 메시지를 함께 찾는 시간을 갖습니다.
기존 금요 모임 시간은 금요 사경회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수요 사경회는 조직 신학과 역사 신학을 주로 다루고 있으므로,
금요 사경회는 이와 별개로 성경 개관을 다룰 예정입니다.
금요 사경회는 전도사님들이 성경공부를 인도할 계획입니다.
준비되는 대로 진행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5년 전 양주 옥정에 뉴시티광염교회를 개척하면서,
목회자로서 하나님 앞에 비전으로 꿈꾸고 준비해 온 것은
모든 성도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과 예배 전반에 걸쳐 깊이 참여하는 교회 문화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등록 성도님들께 기회가 될 때마다 항상 강조해 왔듯,
저는 그것이 교회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고,
칼빈을 통해 시작된 종교개혁의 완수라고 믿고 있습니다.
공동체가 함께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야 말로
신앙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기쁨의 원천이고,
사귐과 교제의 구심점이며,
교회가 나아가야 할 유일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기에 우리는 그동안 이 일을 천천히 진행해 왔습니다.
이 뜻에 동의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며 이러한 교회의 사역에 동참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 더 많은 성도들과 함께 이 일을 해나가려 합니다.
최대한 성도들에게 부담을 적게 하며 온 교회가 말씀에 동참하기 위한 방법을 기도해 오다가
금요모임과 마을모임을 합치게 되었습니다.
마을모임이 그렇듯, 강제는 아닙니다.
원하시는 분만 참여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일단 직접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고 경험하게 된다면
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사역에 기쁨으로 동참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그리고 체력을 더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